[뉴스UP] 김정은 건강 이상에 후계자 김주애 윤곽?...국정원이 밝혀낸 것들 / YTN

  • 25일 전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홍 민 통일연구원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정원이 어제 밝힌 내용들,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실장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장님 나와계시죠?

[홍민]
안녕하세요.


후계자 김주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후계자가 사실상 결정됐다고 봐도 되는 수준일까요?

[홍민]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업을 받고 있다는 표현 자체가 후계자로 결정됐다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고요.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될 만한 여러 행보들이 나타나고 있고 따라서 그것에 근거해서 봤을 때 일종의 후계자 수업의 일환이 아니냐는 추측성 잠정적 분석을 내놓은 것이지 예를 들면 결정이라는 것은 내부적으로 후계자라는 공식적인 직함을 부여받거나 당내 권력에 진입하는 아주 정상적인 징후들이 나타나야 되는데 그것과는 거의 무관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주애의 기존 활동이나 김주애를 표현하는 수사어들, 이것을 통해서 일종의 후계자 수업에 가까운 행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단 잠정적인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김주애의 나이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전 없습니다마는 1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후계자 수업을 하기에 너무 이른 것 아닌가싶기도 하거든요. 북한이 서두른다고 봐야 할까요?

[홍민]
그렇습니다. 김주애가 2012년 12월에 리설주의 배가 불룩하게 나왔던 것이 홀쭉해지는 현상을 보고 이 시기쯤에 출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나이로 본다면 10대 중반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13~15살까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이 정도 나이로 후계수업을 받는다는 자체가 사실상 아주 이례적인 것이죠. 이게 후계수업인지 아니면 실제 후계수업으로 착시를 일으키기 위한 일종의 하나의 위장적 전술, 심리전적인 전술인지는 우리가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판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나이 자체로만 본다면 후계수업을 하는 기존의 패턴으로 본다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기존에 김일성에서 김정일, 또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넘어왔던 후계구도는 대체적으로 이런 공개되지 않...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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