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퇴···방통위 ‘0인 체제' / YTN

  • 28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 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기싸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오늘이 사흘째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지금도 이 시각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피켓 신경전이었는데. 양손으로 자료 들면 원래 안 된다는 건가요? 저도 잘 몰라서요.

[최창렬]
제가 알기는 국회법에 그런 건 없다고 알고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신경전이 최고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최민희 위원장이 이진숙 내정자에 대해서 아주 상당히 감정이 개입돼 있는 것처럼 보여요, 지금 말씀하신 걸 보니까. 그리고 이리 오라고 하잖아요. 나하고 싸우려 하면 안 된다. 이게 있는 그대로 맞는 말이지만 위원장하고 싸울 이유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임위원장인데 아무리 민주당 소속이라고 하더라도 특정 후보에 대해서 너무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건 좀 자제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이진숙 후보자도 거기에 지지 않는 것 같아요. 역시 후보자니까, 국회 청문회 아닙니까? 민주당이 다수라 하더라도. 조금 다소곳한 태도도 필요하다. 양자가 다 비판받아 마땅한 점들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위원장이 양손에 드니까 놀랐다고 표현을 하면서 항의를 했는데. 내가 그래도 놀라고 이게 이례적이니까 사과하라고 했더니 이진숙 후보자도 지지 않았어요. 사과를 해야 되는 규정을 얘기하라, 이렇게 반반을 한 거거든요.

[김진]
저것은 법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죠. 규정상 저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없고. 다만 일종의 기싸움이죠. 결국 칼자루를 위원장이 쥐고 있으니까. 그 칼자루라는 게 오늘 드러났잖아요. 청문회를 하루 더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첫날 인사하는 거 여부할 때 귓속말로 위원장하고 싸우려 들면 안 된다고 1차 기싸움을 했지 않습니까? 그것은 예를 들자면 진행에 협조하지 않고 한마디로 고분고분하지 않고 여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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