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예고

  • 2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 진행 : 유승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퉁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유승진 앵커]
패널 분들이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고 계신데. 오늘 본 회의에는 방송 4법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을 행사해서 국회로 돌아온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도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신임 대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범야권 전원이 찬성을 하더라도 여당에서 최소 8명 이탈표가 나와야 재의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동훈 대표는 제3자 추천 특검법을 제안하기는 했지만 민주당 안에는 반대의 입장이 굉장히 확고한데요. 김종혁 부총장님. 그러면 이것이 결국 국회의 본 회의 문턱을 못 넘고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그렇죠. 지금 이 채 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마지막 날 그것을 표결을 했었잖아요, 재의결을 했는데 그것이 거부됐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바로 5월 30일에 바로 국회가 다음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또 올렸어요. 이것은 누가 봐도 보복적이고 이것은 국회 의석을 가지고 장난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가 없거든요. 입법권도 중요하고 행정권도 중요한데. 올렸을 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그것을 표결을 3분의 2가 되지 않으면 최소한의 숙려 기간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이에요. 그런데 이것은 그냥 보복하듯이 똑같은 법안을 오히려 더 악법으로 만들어서 그것을 통과시키겠다고 가져온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우리 당에서 이탈 표가 있어야 하는데 지난번에 안철수 의원이 한 분이 찬성을 하셨어요. 하지만 저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론 조사 결과 제가 이야기할 수 없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여론 조사가 어떻게 가는지를 보시면 알 겁니다. 국민들이 누구의 지금 편을 더 들어주고 있는가. 그렇게 총선에서 대패를 한 정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저런 식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겠다, 무엇을 하겠다, 방송법을 밀어붙이겠다고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그 당에 대한 지지도가 그렇게 높아지지 않는다면 민심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그 전략을 다시 한 번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희 당에서 이탈표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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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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