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뉴스초점] 바이든, 재선도전 포기 선언…미 대선 구도 '격랑'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왔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결국 재선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직을 승계하길 바란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미국 대선 구도는 예측하기 힘든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그동안 사퇴설을 부인해 왔던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았는데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선을 불과 3개월 앞두고 후보가 사퇴한 전례가 있었나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결정은 발표 하루 전 가족과 최측근하고만 공유한 상태에서 비밀리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번 주 후반에 자신의 결정에 대해 국민 앞에서 더 자세히 말하겠다고도 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최연소 타이틀로 혜성처럼 정치계에 입문했던 바이든 대통령, '최고령' 대통령이 된 후 결국 재선 도전을 앞두고 후보 사퇴를 하게 됐는데요. 파란만장했던 그의 정치 인생을 짧게 되짚어 본다면 어떻습니까?

'포스트 바이든'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은 바이든이 후보직 승계를 지지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다면 처음으로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게 되는 것인데요. 해리스 후보 어떤 인물인가요?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직을 승계한다면 현재 대선 캠프의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현실적 장점이 있지만 존재감 등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만약에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견줬을 때 경쟁력 어떻게 보세요? 바이든 현 대통령보다는 지지율 면에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여지는 좀 있다고 보세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반기면서도 해리스에 대한 지지는 아직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해리스 부통령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민주당 내부에서 해리스 부통령 이외에 후보가 될 만한 다른 인물들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후임을 결정하는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당내에서는 미니경선이라도 치러서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과, 다시 후보를 뽑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현실성 높은 방법은 뭐라고 보세요?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퇴를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트럼프 선거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성명에서 후보를 사퇴하고 남은 임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나, 공화당 주요 인사들은 대통령직까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선 바이든이 사임하지 않는다면 수정헌법 제25조를 발동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어떤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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