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극한호우 빈번…안전체험관에서 재난 대처법 배워요

[앵커]

극한호우가 이어지면서 재난 대응법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죠.

일상 속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기록적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죠.

이곳에서는 일상 속 안전한 생활을 위한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에 문을 열어 누적 방문객만 2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오늘도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체험관을 찾았습니다.

사뭇 진지한 자세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요령을 익히고 있는 모습인데요.

모두 48개의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인천의 특징을 반영해 항공과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공 사고 상황을 4D 영상으로 실감 나게 느끼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비행기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해 볼 수 있고요.

해양 조난 시 행동 요령을 배우고, 파일럿이 돼 항공기를 조종하는 가상 체험도 가능합니다.

진도 7 크기의 강진과 함께 강력한 태풍과 호우를 경험하고 대응 요령도 익힐 수 있는데요.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교육도 이뤄집니다.

체험관은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 오셔서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세완]

#안전체험관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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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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