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7일 뉴스센터

  • 2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7월 17일 뉴스센터

■ 경기 북부 강한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200㎜

밤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세찬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에 최대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 나무 쓰러지고 토사 유출…비 피해 속출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산림청은 수도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 윤대통령 회의 일정 순연…"호우 대처 만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개최할 예정이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호우 상황에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장들이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한국정부 대리혐의 기소

미국 연방 검찰이 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대리인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트럼프 안보참모, 한국 방위비 증액 요구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이 한미 간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한국은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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