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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ạcPhụ đề
00:00조용한 여기는 죄송합니다.
00:03て평이 아니, 나한테는 바로 그런게 없었어서
00:09널 안아주셨다니까
00:12속상한 현실
00:15나 다 보냈으니까 너가 골라
00:17아이가 없는 사람이랑 아이가 있는 사람이랑 때문에
00:19한 번에 알고 오면 진다
00:20네
00:24이 노래 다 왜 이렇게 알게 되지?
00:26미안한데, 좀 귀여웠어요
00:28난 이거 재밌다
00:29저렇게 다 하면 딸로 한 번 더 얘기하자고 했었잖아
00:31그거 아직 유효해?
00:32어!
00:38다녀올게요
00:40다녀오고
00:45영화관 데이트는 처음이네?
00:46밥 먹고
00:48행복하게 잤어
00:51신경 되게 쓰이나보다
00:54잘했어
00:55이따 저녁에 온 것 좀 먹으면 또 얘기하고 해야지
00:59오늘 잘 생각하지마
01:02재밌다
01:09영화부터 손 잡을까 안 잡을까?
01:10잡으러 갈까?
01:12딱지 떼지 않을까?
01:13딱지 떼서 잡는 거 아니야?
01:20전방에 풍경 있는데?
01:23오 완전 메인이야
01:25어?
01:26둘만 보는 거 아니야 혹시?
01:28내가 먼저 만나러 갈까?
01:29네
01:32컴퓨터 할 수 있나?
01:33아 영화보러 가면 되는구나
01:36제일 긴 거
01:37제일 긴 거
01:38딱 둘만 보고
01:41배고파 이제?
01:42응 안기게
01:43미팅 좀 해보자
01:44왜냐면 얘기 그러니까 뭐
01:46자막 있는 거 같은 거
01:47아 그래 그래
01:49자막 있는 거
01:50웃기네
01:52대기실
01:56새로운 경기장 만들어봐
01:57이거는 경기장에서 살 수 없는 경기장
02:05누나가 왜 안 줘?
02:06박사 좀
02:08스테이크 가져와요
02:10네?
02:11자
02:13이제 2명
02:20그게 저러고 왜 그러는 거야 진짜
02:25오
02:26저런 얘기 듣고 싶구나
02:27그러니까
02:38아 이쪽으로 해봐요
02:39이쪽으로 해봐요
02:42손
02:52오 마이 갓
02:53손 손 손 손
02:54깍지 깍지
02:55깍지 깍지
02:56깍지 깍지
02:57깍지 깍지
03:06잡아
03:07그래
03:09그걸 급격히 잡으면 안 돼
03:10쭉쭉쭉 가면서
03:12원진아
03:14나한테만 해봐
03:17됐어
03:18네가 그렇게 안 보내줘야 돼
03:19와
03:20손재주가
03:21손재주가
03:22손재주가
03:24쭉쭉쭉 가면서
03:26잘 어울렸는데
03:27진짜 커버 같다
03:39아무것도 없이 끝났어?
03:41손 안 잡는데?
03:42손 못 잡고 끝났어?
03:43너무 아쉬웠다
03:44세상에 세상에나
03:45용기가 아직 확 생기지 않을 것 같아
03:47고생 많았어
03:48고생 많았어
03:49이렇게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03:50죄송해요
03:52그렇지
03:53감사합니다 죄송해요
03:57아이 뭐야
03:58악수 뭐야
03:59악수는 까뜨리게 하지
04:00이 정도는 아니죠
04:03그럼 이 정도면
04:04로봇이야
04:06또 시작이야 또 시작
04:07저거 우리랑 열어주세요
04:08죄송합니다
04:09빨리 빨리 하자
04:11스킨십으로 제일 좋은 작업이야
04:15민혁이 왔다
04:16민혁이는 안 했어?
04:17민혁이는 많이 했어
04:20근데 오늘 갔다 오면
04:21마음이 확실해질 거잖아 그 친구도
04:22그래서 내일은 그러면
04:24내일은 이제 아마 표정 짓는 1대1 할 것 같아
04:26그래서 이따가 전부 공개 다 하고
04:27다시 그때 저녁에 얘기하자
04:28이러고 이제 했는데
04:31귀독이랑 너무 얘기했는 거 같았어
04:32나 너무 재밌었어
04:33귀독이도 나한테도 그렇고
04:34새한테도 그렇고
04:35오정이랑 모델 중에서
04:36내가 만든 게 더 재밌었다고 얘기해
04:37나한테 해줬고 새한테도 해줬거든
04:39근데
04:40내가
04:41나한테 다 포기한 게 아니잖아
04:42모르는 거 같은데
04:43마음도 없는 사람한테
04:44내 마음만 남겨놓는 게 아닐까
04:46최선을 다했었어
04:48진짜 나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
04:49이제는 할 말 끝냈어
04:51마음 편히 즐겨
04:52네
04:53뭐 좀 하시면 되지 말고
04:56가자
04:57손잡고 들어가도 되나?
04:58손잡고
04:59네
05:00손잡고 문을 열자
05:01네
05:02손잡고
05:03문을 열자
05:04네
05:05손잡고
05:06문을 열자
05:07네
05:08문을 열자
05:10다녀왔습니다
05:11다녀왔습니다
05:12죄송합니다
05:13그래서 이게
05:14어 들어오네
05:15안녕하세요
05:16왜 무슨 더 맛있는 냄새가 나지?
05:17설렌다
05:18죄송합니다
05:19일 수가 없다
05:20너무 속상하시니까
05:21일단
05:22시간 주고
05:23나도 막 이런 상황 같은 경우에
05:24밀어붙이면 좀
05:25멈칫할 거 같아
05:26일을 갔다 와서
05:27좀 먹으면 되지
05:28먹은 시간 필요할 거 같아
05:29그래 그게 맞다
05:31결론은 오늘 안 하는 거네
05:32오늘 안 하겠지
05:33이따 어차피 다 같이 모여서
05:34그것도 정보 공개해야 되니까
05:35응
05:36아빠
05:37오빠 있어서 알지
05:38나 큰 힘이다
05:39방방이
05:40알지
05:41여기 담으면 진짜 좋을 거 같아
05:42어? 여기
05:43어 계속 왔다
05:44문이 왔다
05:45그치 이 사인
05:46진짜?
05:47어
05:48유튜브 영화만 봤어?
05:49응
05:50내가 정하는 거 같아
05:51비틀스웨터가 근데 지금 영화를 해?
05:52비틀스웨터
05:53비틀스웨터
05:54비틀스웨터
05:55비틀스웨터
05:56비틀스웨터
05:57비틀스웨터
05:58비틀스웨터
05:59비틀스웨터
06:00비틀스웨터
06:01비틀스웨터
06:02비틀스웨터
06:03비틀스웨터
06:04비틀스웨터
06:05오늘 스식은 아무렇지 않으셨는데
06:06심심한 사람
06:07치 fatty는 괜찮으세요?
06:08뭐?
06:09식욕심?
06:10밥이 먹고 싶다
06:11뭐?
06:12밥이 먹고 싶다
06:13오?
06:14아휴
06:15밥
06:33변화가 있어.
06:34변화가 좀 생겼어?
06:35어.
06:36변화가 있어요.
06:37진짜 뭔가 헤어라니까 되게 괜찮은 것 같아.
06:41물론 오늘 얘기를 공개하고 나서 또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할
06:45수도 있는 거니까.
06:48자 드디어 잔여유무 시간입니다.
06:50무대가 달리게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6:52오늘 밤에 굉장히 기껏 봤습니다.
06:53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함께 보시죠.
06:55가자.
06:56파이팅.
06:57좋은 일 있을 거야.
06:58가자 가자.
06:59대망의 날이다.
07:00다 오셨나요?
07:01네.
07:02칠판 오픈하겠습니다.
07:03하나 둘 셋.
07:04앞으로 갈게요.
07:05역시 우리가 예상한 대로.
07:06아 진짜 우리 공부했는데.
07:08나는 결혼 prix 생긴 거 같아.
07:09기분이 타는 게 되는 건가?
07:10그러면 좀 이거는 좀 슬라이드하게 음악 연주하고.
07:11내가 또 성대모사 해야겠다.
07:12빠르게.
07:133, 2, 1.
07:14나는 경찰 보좌.
07:15안 돼, 가라고.
07:16깨어나오지 마.
07:17안 돼 안 돼.
07:18나와.
07:19내려와 내려와.
07:20옆으로 올라갈래.
07:21안 돼 tourist 더 toothpaste 파
07:36나는 결혼 유세기간은 5개월에서 6개월
07:40진짜 짧다
07:43나는 자녀는
07:48나는 자녀는 없어
07:55나는 뭐 더 할 얘기야?
07:576개월 안에 많은 일이 있었나 보네
08:00저는 결혼 유세기간이
08:03저는 결혼 유세기간이
08:053개월이고
08:14나는 자녀는 많아
08:17저는 자녀는 없어
08:30나는 결혼 유세기간은 1년 반 정도 되고
08:33나는 좀 다르게 사실혼 관계였어
08:35사실혼 관계였던 거는
08:37나는 사실 혼인신고를 원했는데
08:39상대방은 안 된다고 해서
08:41더 이상 나는 그걸 요구하지 않았고
08:44나는 사실 몰랐어
08:46사실혼 관계에서 이혼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08:48나한테 딱 통보할 시점에 이런 말을 하더라고
08:50사실혼 관계는 내가 말로만 해도 이혼이고
08:52나 지금 녹음하고 있다
08:54이렇게 했었던 것 같아
09:00전여는 나는
09:02전여는 나는 3살 딸이 있어
09:093살 딸이 있구나
09:16나는 딸이 있는데
09:18우리 딸은 너무 나랑 똑같이 생겼고
09:20귀엽겠다
09:22되게 귀엽고 그리고
09:24또래에 비해서 좀 말이 빨라서 그런지 몰라도
09:26똑똑한 것 같아 내 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09:27자신이니까 나는 당연히 예쁘고 귀엽고
09:29애기 얘기하면 좀 마음이 아파
09:31그래서 나는
09:33내가 이혼을 원치 않았던 것도
09:35애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았던 거야
09:48그리고 나서 애기
09:50사실 여기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09:52그 시기가 진짜 소중한 시기거든
09:54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애기인데
09:55그 사이에 1년 동안 진짜 쑥쑥 큰단 말이지
09:57근데 1년 동안 애기를 본 적이 없었어
09:59애기 쳐서 걷는 거나 말하는 거나
10:01전 배우자는 보지도 않았지
10:09나는 애기가 제일 소중하고
10:11사실 부모님이야
10:15너무 어린 나이부터 부모랑 같이 살지 않는 게
10:17마음이 아파요
10:26힘들구나 그럴 때
10:28아이가 와서 다독여주거든요
10:31잘 갔다 왔어?
10:33그럼 제가 다시 엄마의 모습으로 가고 그러는 것 같아요
10:36애기가 어렸는데도
10:38자기가 아빠가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10:40그때가 좀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10:47엄마 걱정도 많이 해주고요
10:49사소한 일인데도
10:51안됐다 이런 식으로 공감도 많이 해주고
10:53착한 아인 것 같아요
10:56내 딸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다
10:58집에 가도 막을래요?
11:00이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좀 내어주겠소?
11:02아버님을 내놓아라
11:04괴성을 안 들었다뇨
11:06이쪽이야 빨리빨리
11:10문자가 예쁘대 했잖아
11:12그게 이유였어
11:14내가 지었거든
11:16양육은 당연히 내가 하고 있고
11:18사실 양육권 다툼은 의미 없는 다툼이었던 것 같아요
11:20왜냐면 1년 동안 보지도 않았던 사람한테
11:22양육권이 넘어갈 일은 없었고
11:25지금 부모님이랑?
11:27나는 혼자 독립했던 아기랑 둘이 사이고 있고
11:29사실 엄마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긴 해
11:40엄마가 너무 안쓰럽겠다
11:42좋은 동반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11:44이따가 아기 사진 보여줘
11:46말할게 말할게
11:48나는 처음에
11:54이 사연을 말할 때 완벽하게 말을 못했어
11:56나는 결혼 지지 기간은 5년이고
12:02나랑은 아들이 2명 있어
12:04근데 조그마하니까
12:08이게 무슨 일이야
12:10이 사연을 말할 때
12:12완벽하게 말을 못했어
12:14이 사연을 말할 때
12:16완벽하게 말을 못했어
12:22특자들은 10살이고
12:24늑자들은 7살인데
12:2810살이면 순이도 어린 나이에 1라운데요
12:30콧물 3세 난 거잖아요
12:33아들 10살, 7살
12:35근데 우리 아들 진짜 잘생겼거든
12:37나를 닮으면 되게 남자상인데
12:39진짜 잘생겼어
12:41사랑할 거야
12:43나한테 사랑할 수 있는 게 아기밖에 없어
12:45내가 가진 것보다 큰 애들이
12:47너무 감사하게 와줘서
12:56아기가 너무 소중해서 못 낳아
12:58바람 낀 게 용서가 안 되는데
13:00오른척하면서 살았어
13:02이혼을 안 하고 싶었어
13:04나는 내 가정을 지키는 게 중요했거든
13:08생활비를 갖다 주는데
13:11빚나는 거로 월세내고
13:13아기보험비 내고
13:15그리고 우리 집도
13:17우리 돈을 내잖아
13:19그리고 밀리기 시작하고 월세받고
13:21우리 4살인데 라면 먹이고
13:23그래서 커피 못 들어서
13:25둘째 먹이 시키고
13:27어떡해
13:29어떡해
13:34아이고 어린아이
13:35그날 니 새벽에 내가
13:37명예기금을 내줬는데
13:39그걸로 소비를 할 때도 엄청 이런 거야
13:41그래서 진짜
13:43일단은 첫째도 있고 둘째도 있고
13:45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
13:47남편이 안 들어오고
13:49월세 달라고 전화오고
13:51소비 계좌에 막혀서
13:53다 중단되고 발신 중지되고
13:55소신 중지되고
13:57현실이 너무 무서웠어
13:59근데 아빠를 불렀어
14:01그래서 아빠한테 이야기 다 했어
14:03내가 이래서 너무 힘든다고
14:05죽인다 밥이나 놔
14:07내가 키우고 싶다고
14:09내가 어떻게든 잡을 테니까
14:11키우고 싶다고 얘기해서
14:13내가 어떻게 내가 뭘 해야지
14:15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14:29아 세상에
14:31너무 이쁘다
14:32저희 기계 만들고 있어요
14:34무슨 소리야
14:36무슨 소리일까
14:38숨었어
14:44출근할 때 저희는 항상 이렇게 손을 모아서
14:46우리가 더 파이팅 이렇게 하거든요
14:48그럴 때 이제 힘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14:50저희 애들이
14:57내가 데리고 오길 잘했구나
14:59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15:02진짜 대단하다
15:04너무 고생했다
15:06어려운 상황에서 애들이 저렇게 이쁘게 잘 키웠어
15:08너무 이쁘게 잘 낳았다
15:10딸이든 아들이든 성별 상관없이
15:12엄마도 엄마 역할 아빠도 아빠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15:14난 그때도 몰랐는데
15:16애기들이 걷가면서 거기 있더라고
15:18내가 수영장에 데리고 갔단 말이야
15:20근데 석재를 내가 이제는 데리고 가서
15:22씻길 수가 없는 나이가 된 거야
15:24그래도 석재를 거기에 한 번 더 데려 보내야 되거나
15:26아직 나한테는 아기거든
15:28그리고 요즘에는
15:30아빠랑 아들 이렇게 놀러 다니는
15:32그걸 그렇게 지켜보고 있는 거야
15:34그러면서 내 생각을 못하는 거야
15:36우리 애들 진짜 탁하거든
15:39둘째는 아빠 얼굴 몰라
15:41우리 둘째 4개월 때부터 내가 혼자 키웠거든
15:45그래서 작년 말부터
15:47아빠에 대한 얘기를 묻기 시작하더라고
15:49엄마가 우리 애들 왜 아빠 없냐고
15:53할아버지한테 내가 보고 싶어
15:55말할 수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15:57사실은 책임감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15:59난 이혼 안 했을 것 같아
16:01사실은 양보는 못 받고
16:05나이 겹나고 하면
16:07양보는 줬으면 좋겠어
16:12제가 마저 할 게 아니라
16:14당연히 이건 해야 되는 일이긴 한데
16:16그 힘든 고통은 아마 상상할 수 없을 거야
16:18내가 4살짜리 라면을 먹였다고 얘기하는데
16:204살짜리 라면 못 먹거든요 매운 거 같이
16:22어떻게 하면 진짜 너무 힘들게 키웠을 거예요
16:24그 마음이 너무 헤아려져서
16:26정말 대단한 것 같아 우리 셋이
16:28우리 여름에 삼촌들 한 번 갈게
16:30우리 아빠도 생기고
16:32집어도 생기고 언니도 생기고
16:34동생도 생겼잖아
16:36이렇게 해가지고 너무 좋을 것 같은 거야
16:38우리 애들이 되게 예뻐할 것 같거든
16:40진짜 너무 고생했어요 너무나도 고생했어요
16:48저는 결혼 유지 기간은 5년 정도 되고요
16:50그리고
16:58그리고 저는 자녀가 한 명 있습니다
17:01아 내가
17:059살 아들이고
17:07양육은
17:09제가 하고 있지 않고
17:15이혼 사유는 똑같아요
17:19그래서 저는 애기를 먼저 가져서 결혼을 했고
17:21애기를 낳고 난 다음에
17:23결혼식을 1년 뒤에 올렸고
17:25그러면서 지내다 보니까
17:27좀 안 맞는 부분도 있었고
17:28조금 이혼하는 부분이 있어서
17:30좀 생각도 많이 하고 이러다 보니까
17:325년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17:344년 정도 벌거로 하다가
17:36작년에 결혼 정리까지 마쳤어요
17:38왕보직을 몇 년 한 거야
17:40그리고
17:43그냥 저는
17:45그런 사람들에게 얘기한 게
17:47우리 사이는 끝이 났지만 서로 엄마랑 아빠로서의 역할을
17:49아이한테 충실했으면 좋겠고
17:51그래서 면접 교섭권이라는 건 따로 없고
17:53그냥 제가 보고 싶을 때 가서 보고 있어요
17:56어머 귀여워요 어떡하지
17:58너무 귀여워
18:12종교는 비양육하는 거에 대해서도
18:14이해를 못 한다고요
18:20저는 결혼 유지 기간 3년 정도 됐고요
18:22이혼한 지는 2년 정도
18:242년 차입니다
18:29그리고 아이는 없어요
18:35제가 한마디 드리고 싶은 건
18:37얘기를 쭉 들으면서
18:39되게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18:41각각 가진 아픔이 진짜 컸을 텐데
18:43제가 그걸 정보라는 단어로
18:45얘기를 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져서
18:47미안하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18:49맞아
18:59저는 결혼 유지 기간은
19:011년 10개월 정도 됐고
19:04자녀는
19:08자녀는 없어
19:10사실상 관계없고
19:12이 정보에서는 더
19:14그냥 말하기는 좋을 것 같아서
19:16그렇습니다 저는
19:29저는 결혼 유지 기간은
19:311년 7개월 정도 됩니다
19:34자녀는
19:406살 아들이 있습니다
19:48제가
19:58제가
20:02제가
20:14제가
20:22제가
20:29저는 이혼 사유에 대해서
20:31정확히 말씀을 못 드렸어요
20:33자녀가 있어서
20:35그 이성이 자기의 삶을
20:37결혼 생활에 아이를 낳고
20:39이렇게 사는 게 자기 행복이 아니라고 말을 나한테 해줬고
20:41그래서 이혼을 원했어요
20:44사실 저는
20:464살 때 이혼을 해서
20:48어머니의 얼굴을 모르고
20:50여직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20:52내 자식한테만큼은
20:54절대 그런 걸 주고 싶지 않았어요
20:56그래서 이혼이라는 얘기를 했을 때
20:58제가 부탁을 했습니다
21:00너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하면
21:03별거를 해서 너 삶을 좀 찾아라
21:051년 됐을 때
21:07그때까지 남자들한테 도장을 쳐주겠다고 했는데
21:09당장 이혼을 원했고
21:11그래서 저는 이혼을 하게 됐어요
21:18그래서
21:20제가 자기의 어른이랑 장모님께서
21:22남자가 이렇게 해놓으면 버릴 것이다
21:23그냥 5살 정도 될 때까지만 해도
21:25키워주신다고 말씀하셨고
21:27양보를 보내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21:29갑자기 연락이 와서
21:31이번 주 토요일에 아이를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21:34그래서 그때
21:36저 형한테 도움을 청해서
21:38형 차에 들어가서 가두고 아이를 짐 만지셔서
21:40제가 그 17개월 된 아이를 안고
21:44세상의 반응에 타고 안고 나가서
21:46다짐을 했습니다
21:48어떻게 해서든 잘 될 것이고
21:50내가 좋은 사람도 좋은 엄마를
21:51좋은 사람은 정말 있어요
22:02혼자서 키운 거거든요?
22:04혼자서 아들을 오늘 키운 거예요
22:09저희 아들은
22:11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멋있고
22:13헐크 다음으로 제일 힘이 세고
22:16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아이거든요
22:18너무 애기도 많고
22:19그냥 저를 안아야 되고
22:21뽀뽀해야 되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야 되고
22:23나한테 드려야 되고
22:25그런 연구가 이어서
22:43아이들이 크면서
22:45그랬다는 것들이 많아요
22:47민서는
22:49많이 감동했던 것 같아요
22:58사실 저희 아버지도
23:00제가 자녀를 데리고 오는 것에 대해서
23:02반대를 많이 하셨습니다
23:04그래서 제가 제 새끼를 버릴 수 없다고
23:06말씀드렸고
23:08그래서 아버지랑 조금
23:10안 보고 살았던 것 같아요
23:12아버지도 아버지가 잘생기게 쳐다보니까
23:14저를 택하셨던 거였고
23:16그걸 기대했지
23:17어떻게 보내?
23:18부모님 도움도 안 받고
23:20너무 대단하다
23:22어머니도 안 계시니까
23:23봐줄 사람 없지
23:25지금도 재미있겠지만
23:27아버지랑 저는
23:29저희 아들이 같이 살고 있고요
23:31아이한테 더 많은 사랑을 주고
23:33보기 위해서
23:34그렇게 생각한 건데요
23:37가슴 아파
23:48분위기가 좋네
24:15사실 자녀가 몇 명이든
24:16안되라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24:18자녀에 대한 양육을 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는
24:20그런 말에 대한 사연이나 얘기를
24:21들어봐야 될 것 같아요
24:23왜냐면 제가 아이가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까
24:25그 상대가 아이를 키우는 부분
24:27그런 모든 것들이 사실은
24:28조금 다르게 생각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24:29그런 분이라면
24:30사실 제 아이도
24:31사랑을 많이 못 주지 않을까
24:32라는 생각이 들어서
24:33이렇게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24:46아니 그냥 궁금해서
24:49그리고 그런 상황이 된 결과적으로
24:51나는 애매한 걸 하잖아
24:54그러기에 좀
24:55생각하고 싶은 거지
24:58내가 하고 있으니까
24:59있다 안 하고 있고
25:02나는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25:03상대는 결과적으로
25:04있는데 하고 있는 사람이야
25:05그거에 대한 걸 이제
25:06궁금한 거지
25:07궁금한 거지
25:21아 진짜?
25:25거짓말 하지마
25:26거짓말 어디 갔다 왔어
25:28별걸 어떻게 설명해
25:37아니 그냥 궁금해서
25:38그냥 궁금해서
26:00그냥 궁금해서
26:06그냥 궁금해서
26:09둘이 대화가 진짜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26:11다 좋았는데 지금까지
26:13자기의 가장 큰 아픔을
26:14얘기해봐 빨리 얘기해
26:15빨리 얘기해봐 내가 이해할 수 있게
26:16얘기해봐 이런 분위기로
26:17받아들이지 않을까요
26:18제가 입장에서는
26:19어쨌든 서로에 대한 위로가 먼저일 수도 있는데
26:20내 말이 그 말이야
26:21순서가 조금
26:22자칫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26:23순서가
26:24종규는 그런 감정도 있을 것 같아
26:25양혁을 안 하는 이유라기보다
26:27너는 안 하는데
26:28나는 하고 있는데 괜찮아
26:29라는 걸 듣고 싶을 수도 있는 거지
26:30할 수 있어요
26:31옆에 누가 노래를 부른 거야?
26:33여기서 대화가 막히면
26:34정말 끝이에요
26:35너무 좋기만 했기 때문에
26:38나랑 오늘
26:40얘기를 할 때
26:41원래
26:42재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26:43생겨나라고 얘기를 했잖아
26:46그러면 세연이는
26:47만약에
26:48나랑 앞을 본다라고 따졌을 때
26:49내 자녀에 대한 양육이나
26:50이런 거에 대해서는
26:51가능한 건지
26:53와 근데 되게
26:54빠르다
26:55어 순식간에
26:56넌 끝이야?
26:57아니 너무
26:58성급한 질문을
26:59너무 한참을 안 해놨다?
27:00정신 똑바로 차려
27:02정신 똑바로 차려 그럼
27:03아니 그건 근데 좀
27:04너무 앞일이고
27:05모르겠어
27:06그
27:07부담스러운 거 같아
27:08이제 아이를 보는 것도
27:09난 조심스럽고
27:10혹시나 아이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27:11그 뭔가
27:13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
27:14근데 여러 가지가
27:15그냥 다 조심스러운 거야 나는
27:16그치 고민 많네
27:18왜 말 안 해?
27:19아니 아니
27:20생각만
27:22나는 호감이 있는 건 사실이고
27:23그니까 나 가운데만 갈수록
27:24나도 호감도 높아지고 있긴 하거든
27:26내 눈으로 뭐 들어줄래?
27:28뭐 그렇긴 한데
27:29너무 부담이 있는 거지
27:31약간 눈이
27:32둘만 해도 부담이 있는 거지
27:34둘만 해도 부담인데
27:35아이가 생각하면
27:36아이의 마음도 어떤지 모르고
27:37갑자기 아이에게
27:38갑자기 내가 나타나는 사람인 거잖아
27:42무슨 말인지 알지?
27:43어 조금만 됐어
27:44얘기해준 말이 단점이 없다
27:47아니 나는 너의 생각이랑
27:49너의 마음이 궁금한데
27:50나?
27:51어떻게 하고 싶은 거 같아
27:58그냥 다 조심스러워서
28:00그 부분들은 나도
28:01생각이 많은 거고
28:02그니까
28:03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28:06생각을 더 해봐
28:07시간도 많으니까
28:08재촉하고 나면
28:09내가 무조건 잘 일어나냐
28:10나는 그런 강요가
28:11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28:12서로의 의견인 거고
28:13그 어떤 부분도 있어
28:14결국은 존중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28:15어떤 거든 뭐
28:16너의 생각이냐고
28:17난 존중을 해
28:18그렇기 때문에 뭐
28:19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
28:30빨리 가자
28:32그냥 확인하고 싶었던 거 아니야
28:33바로 그냥 만나기 4일 차에
28:34내가 이렇게 지켜줄 수 있어?
28:36연애는 안 해보고 지금
28:37알고 있으면 그럴 수 있을 거 같긴 해요
28:38그래야 확신을 알고 해야
28:39연애를 하느냐 말냐가 결정이 돼
28:40그때 자신감이 필요했어
28:41너무 덥댔어
28:42그러면 종교가 있고 새해가 될 사람이
28:431대1 데이트할까요?
28:44아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28:45그래야죠
28:46이렇게 끝내지 말고 데이트하면서
28:47좀 더 이렇게 얘기해서
28:48그래 안 하기에는 또
28:49아쉬워 아쉬워
28:50답이 없어
28:51말하고 싶은데
28:52너무 슬퍼해서 그런 거 아니야?
28:53예전에 자녀공개 했을 때
28:54좀 많이 울어서
28:55너무 울어가지고
28:56거의 뭐 콜록콜록 울어서 그런 거야
28:57오열해가지고
28:58지혜 씨 때문에 저게 1위 좋았더라고요
29:01언니
29:02근데 언니는
29:03계속 그만둔 호감이 가?
29:04마음이 내려갔어
29:05마음이 내려갔어
29:07어떡하냐
29:08그러니까 어떡하냐
29:10오늘 갔다 오니까
29:11둘이 이제 확실하게 한다고 느껴졌어
29:13둘 사이에 반응할 수 있지 않을까
29:15그래?
29:16마음이 내려간다
29:21별로 안 됐어
29:22욕 싶어서?
29:24전화 못 하겠어서 안 했어
29:25안 했어?
29:26목소리 들으면 울까 봐
29:27목소리 들으면 울어
29:34접은 건가 마음을?
29:35접을 땐 됐죠
29:36아이가 있는 거 밝혀지기 전에는
29:37막 열심히 자기도 싸워봤잖아요
29:38근데 그게 밝혀지면서
29:39약간 좀 의기소침해진 것 같아요
29:40경쟁하다가 아기가 없잖아요
29:41그러니까
29:42자라질 수밖에 없죠
29:43심지어 비둘기도 없구나
29:44근데 그런 마음 안 가졌으면 좋겠는데
29:45아휴 자신감이 떨어지는 마음
29:47뭐해?
29:48아 이거
29:49저도 나 혼자 정리하고 있길래
29:51자녀공개 맞지 내 거?
29:52어
29:53그렇지 그랬을 거 같아
29:54어떻게 알았어?
29:55아 눈치가 난 백단이지
29:56티 안 냈는데 티 났어
29:58아 나 기현이 얘기 못 봤는지 궁금하다
30:00기현이 얘기 다 떠올랐는데
30:01말해줘
30:02어 똑같은 거야?
30:03어
30:04아 진짜?
30:05놀랬겠다
30:06나 솔직히 어떨 줄 알았어
30:07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30:08근데 사실 내가 너한테 꺼낸 적 있잖아
30:09왜?
30:10너는 자녀가 있는 사람이니까
30:11아 나는 솔직히 있는 사람이잖아
30:12응
30:13나는 솔직히 있는 사람이잖아
30:21아 좀비같이
30:22유동식, 김희철 둘 다 없잖아요
30:23근데 아무도 안 나오는 거 아니야?
30:27사랑의 마법
30:29아 30초까지 남았잖아
30:31아직 좀 많이 남았네
30:32내가 다 했어
30:34소주 한 번 닦아서 가져가야겠다
30:35아 소주 먹으려고?
30:36응
30:37오늘 좀 먹어야 될 거 같은데
30:38그래?
30:40얘기하러 가자
30:42은섭은 새롬이가 아이가 있는 거
30:43되게 좀 부담스러워했잖아
30:44근데 오랫동안 생각할 시간이 있었잖아
30:45생각할 시간이 있었어
30:46그게 중요해
30:48이 자리가 아주 많은 얘기를
30:49만들어내는 자리야
30:50아 궁금해
30:51이제 바로 뱉어버린다
30:52생각했을 때가 많은데 이게
30:53어땠어?
30:54아 두 번째 날이야?
30:55솔직히 말할게 진짜로
30:56난 진짜 그때 뱉다가 좀 나갔어
30:57왜냐면 사실 내가 제일 중요한
30:58문제가 그거라고 했거든
31:00제일 중요한 게 안 된 게 아니라
31:02고민이 진짜 많이 될 거 같다
31:03이렇게 얘기했거든
31:04그리고 두 번째 날 열었잖아
31:05근데 이걸 아는 것과
31:06박치는 것도 다른 문제였더라고
31:07그걸 알고 나니까
31:08그래서 고민을 많이 한 다음에
31:09세 번째 날 이렇게 떨어졌잖아
31:10떨어지니까
31:11오히려 더
31:13생각이 났던 거 같아
31:14그래서 오히려 괜찮다고 말했어
31:15떨어지니까
31:19그래서 내가 그냥
31:203일차에 딱 갔다 와서
31:21다정하게 했어
31:22나 파이팅 해야지
31:23좀 열심히 해봐야지
31:24근데 그 다음이 3일차잖아
31:25이거지?
31:26무조건 1대1
31:27그게 오늘이잖아
31:281대1 아침에 운전을 갔어
31:29무조건 1대1
31:30딱 생각했어
31:31너가 종일 생각하고 있는 건 알지만
31:32오늘 1대1을 갔다 와서
31:33나랑 재밌게 놀고
31:34내일 또 가면
31:35잘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31:36약간 이런 생각으로 가면
31:37그게 오늘까지의 날인 거야
31:38아 괜찮아요
31:42어우 잘 됐으면 좋겠다
31:43근데 민석이가
31:44어떻게 다가올까 또
31:45민석이가 계속 다가오시면
31:46묵직하게 가는 거 같긴 해요
31:47근데 민석이 같은 경우는
31:48직진을 하긴 했는데
31:49약간 적극적이지 못했던 부분이
31:50본인이 너무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
31:51카운터가 없어 지금
31:52그래서 약간 그런 게 아쉬워서
31:54고민을 많이 하고
31:55나를 좋아하니까
31:56그것도 괜찮을 수도 있다고
31:57생각할 수도 있어요
31:58아 어려워
31:59교훈이네 오늘?
32:00나는 근데 약간
32:01오빠 나 듣고 싶었던 게 있었어
32:02나 아까 사실
32:03민석오빠한테 들었어
32:04오빠가 내 거 봤다는 거
32:05응
32:06봤고
32:07보고 어땠어?
32:09근데 그거는 사실
32:10내 행동으로
32:11어떻게 증명이 된 거 아니야?
32:12난 아니거든
32:15그래 은근히 낫잖아
32:16맞아
32:22오빠랑은 그냥
32:23좀 더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32:24이렇게 봤고
32:25멤버들한테 대화를 해보니
32:26뭔가 통하는 부분이
32:27있었던 거 같다
32:28좀 더 괜찮은 부분이
32:29같다는 생각을 했지
32:32근데 어떡해
32:39세봄이는 진짜
32:40고민되겠다
32:41행복한 고민이죠
32:42맞지 오히려
32:43맛있고 진짜 주인공 같은 느낌
32:44에디터 3명이랑 했잖아
32:45그러니까
32:46궁금하다 세봄이가
32:47궁금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32:48어쨌든 본인이 고민했던
32:49종교가 아예 이제
32:50좁은 거 같죠
32:51근데 종교가 세봄이랑
32:52잠깐 얘기 좀 하자 그래
32:53실은 나 세봄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32:54비행기 욕할 뻔했어
32:55나는 이해를 못했어
32:56그래서 포기해버려
32:57그러니까 나 너랑 할래
32:58세봄이가
32:59어? 고마워 이런다고?
33:00너랑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
33:01그러면
33:02그러면 개판
33:03그러면 진짜
33:04그러면 진짜
33:05그 둘로 붙여야 되는데
33:06최종 선택전에
33:07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33:11오늘이 마지막 날이야
33:12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33:13마지막?
33:14시간이 없다
33:21문자만 해?
33:24응 휴지
33:26휴지 꺼
33:33물멍 휘멍
33:34우선 이렇게 까요
33:38어울릴 것 같아
33:40맞아 맞아
33:42아 좋다
33:53같이 찍을게요
33:54여기는 이제 러브러브가 됐네
33:55완전 좋죠
34:02뭐 먹고 싶어?
34:04그냥 휘멍
34:05휘멍
34:06간다
34:17둘이 깎아
34:18잠시만요
34:22세아 안녕하세요
34:29세아는 먼저 찍으려나 보다
34:30같이 나와서 안 찍고
34:33빨리 가
34:36찍었어요
34:43마주치나?
34:46안 마주치네
34:47원래 둘이 같이 가는데
34:48이렇게 확 달라진다고?
34:50이렇게 잘 가더니 갑자기 엇갈리기 시작한다
34:56나가지마
35:05나가지마
35:10나가지마
35:11나가지마
35:20제발
35:24기원이 가는군요
35:31우리 기원 씨가 많이 고생했어
35:32그러니까
35:35우리 기원 씨가 많이 고생했어
35:41세봉이 먼저 찍기로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35:42그치
35:43그래 기원성이 항상 먼저 찍을 수 있어
35:47저기요
35:51세봉아 저기 도장 찍어야 된다고
35:52도장?
35:55세봉이한테?
35:56뭐야?
35:57뭐야?
35:58세봉아 저기 도장 찍어야 된다고
35:59도장도?
36:01도장 찍어줘
36:03도장이 나오셨는데
36:04어디서?
36:05뭐야?
36:08뭐야?
36:09뭐지?
36:10야 니들이 맞나봐
36:11야 이렇게 된 거야
36:12유세윤 니말이 맞지 지금?
36:13얘가 목소리가 저러니까 더 놀라니까
36:16그래도 열심히 하잖아
36:21들어가서 당연히 세아를 찾는 게 아니라
36:24아까 기원이 내려갔으니까
36:25기원한테 찍고 도와주려고 하는 건지
36:26정말 세봉이한테
36:27나 친구라고 하는 건지
36:28모르겠어
36:29이거 이상한데요?
36:30세봉이가 어떻게 나올지 보자
36:32야 이거 진짜 찡긋하다
36:38왜 다들 저기 볼까?
36:40세봉아
37:00과정입니다
37:01과정이요
37:07들어가
37:10진짜로?
37:12왜?
37:13아무도 안 찍었어
37:14진짜야?
37:21진짜?
37:22왜?
37:23왜 그런 거야?
37:24유세윤 왜 그런 건지 말해줘라
37:25어떻게 된 거야?
37:26어떻게 된 거야?
37:27뭐야?
37:28저희는 시즌 3부터
37:29데이트 거부권 있었잖아요
37:30지금까지는 거부권을 쓴 사람이
37:31아무도 없었거든요
37:32그치 탐도 그냥 찍었지 소라 씨를
37:33근데 돌신경지사는 최초로
37:34마지막 1대1 데이트를
37:35균덕 씨랑 혜경 씨 한 커플만 뺐고
37:36와우 that's crazy
37:37수진이까지는 이해가 가요
37:38본인은 뭐 포기할 수밖에 없잖아
37:39그럼 민석이 형은 왜 안 찍지?
37:40세봉이 형은 왜 안 찍었지 형?
37:41세봉이 형은 왜 안 찍어?
37:42충격적인 건 세아
37:43세아가 니 양육빈 걸 알게 된 후로
37:44서로의 입장이 좀 다르긴 했지만
37:45이걸 안 찍는다는 건 정말
37:46전국의 모든 분들이
37:47보고 계시는 분들이
37:48다 이해를 못하고 있을 것 같아 지금
37:49대화를 나누면 될 문제인데
37:50갑자기 딱 어제
37:51너무 짧게 나눈 대화로
37:52끝난다고?
37:53야 이거 이거
38:01누나 전화 왔는데?
38:02애기한테 안 와?
38:03어 언제야?
38:04엄마
38:05오늘 뭐야?
38:06아까 밥 바뀐 거 어떡해?
38:08또 엄마가 그래?
38:10맞을 때 또 엄마가 제일 그립지
38:13어 근데 나는
38:14내 마음이 더 이상하다
38:18계속 좀비인가 봐
38:20전형우는
38:22여섯 살 아들이 있습니다
38:24저희 아들은
38:25세상에서
38:26아빠가 제일 멋있고
38:27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38:29아이거든요
38:32큰일 났다 나
38:34너구리야
38:35나도 부성이 있는 사람이
38:36너무 좋았거든
38:37나도 이런 얘기
38:38당장 팔렸으면
38:39나한테 자리 있는 사람이 편해
38:40자리 있는 사람이 편하고
38:41심지어 부성이 강한 사람이
38:42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38:43아쉽네
38:44저번에 나한테 맘이 없어서
38:50그냥 사람이 그냥
38:51속 시원하게 말하는 게 나아
38:52나는
38:53여기서 얘기 좀 하자
38:54없어 없어
38:58정말 솔직하구나
39:00솔직히 말해서
39:01나는 종현이 형이
39:02민호한테 버리려고 했다
39:03근데 부성이가
39:04아쉬운 분인 것 같더라고
39:05나는 내가
39:06외롭게만 호감이 갔어
39:08그래도 이렇게 정리해서
39:09얘기해줘서 고마워
39:13저는 자료 공개하고도
39:14제 생각은 딱 하나였거든요
39:15저는 그냥 종규 씨한테만 호감이 있고
39:16그 이후
39:17그 다음은 없는 것 같다
39:18저한테 호감을 느끼셨던 분한테
39:19거절의 의사를 보냈는데
39:21다시 데이트하다가
39:22이렇게 말하기가
39:23그분들한테는
39:24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
39:25찍지 않았습니다
39:30그래서 경위랑
39:31민성도 안 찍은 것 같아요
39:32자신의 아이가 있으면
39:33아이가 없는 상태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39:34반대로 세곰 씨처럼
39:35아이가 있는 사람이고
39:36내 아이도 저렇게
39:37사랑해 줄 수 있겠다는
39:38그런 믿음이 들기도 하나봐요
39:39아이를 힘들게 키워본 입장으로서
39:40종규의 부성에
39:41확 더 호감을 받았거든요
39:47세아는 왜 안 찍었을까?
39:50세아의 속마음을 너무 알고 싶어요
39:51제 새끼를
39:52버릴 수 없다고
39:53말씀드렸고
39:55좋은
39:56엄마를
39:57내가 좋은 사람들한테
39:58좋은 엄마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39:59정말 많이 했어요
40:02서로 자녀가 있긴 하지만
40:03나는 그냥 목적 없어
40:04남미 부자잖아
40:05여러 가지를 다 정신 사놓은 거야
40:21야 진짜 우리 반전의 반전이다
40:22내 생각에는 이제
40:23해경이고
40:24구현덕이랑 1대1 데이트하고
40:25다 같이 모아서
40:26그냥 얘기하고
40:27좀 생각하고 가자
40:28세방하고 종규가 오늘 밤
40:29뭐 얘기를 하든지 뭘 해서
40:30근데 너무 급한데
40:32종규랑 세아가 저렇게 된 게
40:34근데 세아가 옆에서
40:35이렇게 눈치 보면
40:36내가 피해줄 수도 있어
40:37얘기 한번 해보자는 건데 뭐
40:38계속 반전의 반전을 더하니까
40:39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를 것 같아
40:40자 이제 마지막 1대1 데이트로
40:41나가는 유명한 커플입니다
40:42교독, 해경 커플이
40:43이 혼란 속에서
40:44이 혼란 속에서 둘이
40:45왜 이렇게 혼란스럽냐고
40:47이 혼란 속에서 어떤 데에서
40:48유행할지 잠시만 보시죠
40:49내 생각에는 노래방 갈 것 같아요
40:50난 변호사니까
40:51난 변호사니까
40:52아 변호사?
40:53아 변호사
40:57그냥 돌아가서 확인해볼까?
40:58진짜 자다가 못했을 수도 있겠구만
40:59근데 우리가 처음에
41:01정말 1대1 데이트다
41:08아 비트 신경 쓰지 마
41:09유나 잘해 일단
41:10한 팀만 더 나오자
41:11나가자 일단
41:14어디로 가나 휴머멀
41:16숲길 데이트
41:18숲길 데이트
41:19드디어 1대1 데이트
41:20숲에서 가
41:21제주도 숲길 진짜 좋지
41:23도대체 뭘까?
41:24설렌다
41:25이거?
41:26응
41:28이거?
41:29응
41:36근데 좀 당황스럽긴 하네
41:37나 찍었다고 하니까
41:39야 사람들은 다 사람들이고
41:40그래
41:41나는 지금 행복했으면
41:42나 지금 행복에 집중해야지
41:43이동엽이 정말 좋겠다
41:44처음부터 끝까지 해결됐네
41:46근데 동호 촬영하는 거 괜찮아?
41:47응
41:48나 땡큰데 괜찮아?
41:49땡크?
41:50땡크
41:51짱 소리가?
41:52아니 부끄러우시긴 한데
41:53콜 엄청 막으면 어떡할 거야?
41:54그러면 오기 전에
41:55내가 순대를 하나 더 사놓을게
41:56맘에 들어한다
41:57맘에 들어하네
41:58둘이 되게 잘 맞는 게
41:59여자친구 입장에서는
42:00서운해할 수 있잖아요
42:01내 입장에서는
42:02잘 맞는 거야
42:07공기 좋겠다
42:14예쁘다
42:15재밌겠다
42:20진짜 숲길데 이거?
42:21진짜 숲길이 나와
42:22나 이 향이 너무 좋고
42:2315분 정도만
42:24산림욕을 하고 와도
42:25높은 산이면 힘들 수 있는데
42:26그냥 갔다 와서 바람 쐬고
42:27공기만 쐬고
42:28공기만 쐬고
42:31자연스럽게
42:32자연스럽게 자꾸 앉은대요
42:33좋다
42:34여기 풍경 향기도 너무 좋고
42:35초록색을 많이 보니까
42:36너무 좋다
42:39진짜 뭔가 든든한 느낌이네
42:42내가 약해보이지만
42:45무난하지만
42:46내가 지켜주고 챙겨주고 싶다는
42:47마음이 더 자주 들어
42:50너무 좋다
42:51내가 제일 크다
42:53조금만 주세요
42:55예쁘다
42:56손이 따뜻하네
42:57많이 데펴놨습니다
42:58손을 잡으려고
42:59원래 손이 따뜻해요?
43:00아니요
43:01저도 손이 좀 차요
43:03손이 찬 사람이 마음이 따뜻하대
43:05누나 마음이 따뜻해
43:11따뜻해 맞아
43:12잘 어울린다
43:13잘 어울려
43:14비주얼 커플이야
43:15앉자 앉자
43:18손을 따뜻하게 데피려고
43:19손을 잡으려고
43:21이래서 따뜻해졌던 거구나
43:22이거를 한 손에 잡고 있었어
43:23누나 이쪽으로 와 해서
43:24잡았던 손으로 했던 거지
43:26그럼요 사람이
43:28아 따뜻하게 하고
43:35뭐야?
43:36뭐야?
43:37눈빛 봐봐
43:39이미 성공이야 나?
43:40이미 성공이야
43:43저게 뭔데?
43:44뜨겁잖아
43:45그러니까 뚝딱뚝딱 마시면
43:48저게 뭐야
43:50물 한 잔 더 드리겠습니다
43:51뜨거우잖아
43:52그 깊은 뜻은 알겠으나?
43:54독사래 이거
43:55네 근데
43:56누나 그런 거 못 들었어?
43:57아니요
44:03내가 이걸 먹고 롱욕처럼 쓰러지면
44:05줄리엣처럼 키스해 줍니까?
44:08적당히 해
44:09야구야
44:10얘는 왜 이렇게 가깝다
44:13키스해 줍니까?
44:15키스해 줍니까?
44:21뿌려
44:22반응이 왜 그래요?
44:25아 뭐야?
44:28미래가 하지 말고
44:29합시다
44:30조금 더 잡고
44:31누나 위에 좀 올려봐
44:35이게 무슨 일이야
44:37미래가 다 하네 물방도 하네
44:38어우 너무 아름답다
44:44이건 뭐였죠?
44:45음
44:46어?
44:47빨리 줘
44:48빼다 망가져서 버릴까?
44:53발 닦아주는 남자에 대한 로망인가요?
44:55좀 부끄러운데요
44:56왜요?
44:57좀 똑똑해지고 싶어
44:58어? 진짜?
45:00근데 발 닦아주는 개보가 좀 끊기지 않았나요?
45:02알렉스가 한다고
45:03알렉스 무릎 당겼어
45:04발 닦아주는 남자 있어야 돼요 다시
45:05알렉스가 세통남이었고
45:06세통남이었어요
45:07세통남
45:08오늘 진짜 우리 규석 씨가 하면
45:09GMAX로 오늘 새롭게 이어가 봅시다
45:14아 진짜 작다
45:15작아?
45:16이게 키에 비해 좀 작아
45:20이제 영상을 하고
45:21아 근데 진짜
45:24기회가 너무 없잖아요
45:25그냥 쉬어야지
45:27사진 찍어야지
45:31아이 예뻐
45:32여기 봐봐
45:33대낮에
45:34대낮에
45:42하나 둘
45:45너무 잘 어울린다
45:46잘 어울린다
45:53좋겠다
46:04좋아 좋아
46:14좀 마음 편하게
46:15내가 주는 행복을
46:16온전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46:17안심하고
46:18내 마음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됐습니다
46:20우리도 들어요
46:23들어와요
46:24어?
46:25뭐 발라줄 거야?
46:26어? 사장님
46:27왜요?
46:28이거 괜찮아요?
46:29네
46:30저는 안 부끄럽거든요
46:31아니 갑자기 발라드려 봐 부끄럽긴 하다
46:32오우
46:33오우
46:34조금만 이해를 해주세요
46:38와
46:39발이 너무 작아서
46:41아 이거 부끄러워서 그랬어요
46:44완전 드레스
46:45아 이거 알렉스 드레스
46:46알렉스도 아마
46:47마사지까지는 안 했을 것 같은데
46:48마사지까지는 안 했을 것 같은데
46:59죄송합니다
47:00사진 조금
47:01사진 조금 오해가 됐어요
47:02저를 좀 깎아주는 거예요
47:03너무 부끄러워서
47:04부끄러운데
47:05여러분들 오해 걸려요
47:06죄송합니다
47:08하하하하하
47:09그래도 싫지는 않잖아
47:10뭐 어때?
47:11존재처럼
47:12키스해줍니다
47:13아
47:15사실 근데 그게
47:16제가 언제까지 티가 안 날 수는 없어요
47:17제가 이렇게
47:18표정이 다 드러나는 성격이거든요
47:19하여튼
47:20그래서 그냥 조금
47:21조금
47:22좀 신기하기도 하고
47:23감동받기도 하고 그렇던 것 같아요
47:24오우
47:25아직 나쁘지 않네
47:26아직 나쁘지 않아
47:38야 얼마나 나쁘지 않을까
47:39그러니까
47:40여기까지 와서는 안 나다
47:42왜 왔어?
47:43핑크
47:45내가 나는
47:46사유 이런 걸 다 떠나서
47:48나는 잔인한 걸 잊고 난 후
47:49너 죽이지 않는다 나한테
47:50그 얘기 하긴 했었어
47:51네 얘기하긴 했었어요
47:52근데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까?
47:53응
47:54근데 이제
47:55생각이 있는 거지
47:56아 그렇지
47:57생각 좀 해봐야지
48:00와 정빈이 진짜 개크면
48:01나 한참 기쁘다
48:04가본데?
48:05아 여기야?
48:08와
48:10기름칠 좀 하겠어요?
48:11기름칠 제대로 하겠어요
48:15근데 좋은데?
48:16내 꼴 쓰네
48:17고맙습니다
48:18제가 오늘 여기를 다 빌렸고요
48:19아 네
48:20혹시 그 중 계세요?
48:22나 너 좋아하냐?
48:23아 그거는 김팡
48:24아 그래? 나 빠진 거야
48:25그건 삼겹살이야
48:26아 그래?
48:27삼겹살이 더 있어요?
48:28삼겹살인가요?
48:29네
48:30홍콩에 열어본 적 있어요?
48:31아 저거는 사실 삼겹살인가?
48:32몰라 내가 뭘 샀는지 모르겠어요
48:33감사합니다
48:34예쁘게 생겼어
48:36아
48:42어떻게
48:43이런 거 하지마
48:44이런 거 하지마
48:45이런 거 하지마
48:46하지마 하지마
48:47플라스틱 플라스틱
48:48이게 스토리만 걸리면 안 돼
48:49모든 걸 다 하면 안 돼
48:50알았어 다 하는 거 알았어
48:51색깔 너무 예쁜데
48:53알았어 이제 그만해
48:54아 이제 그만해?
48:55네
48:56음악을 안 즐기시나 봐
48:57아니 음악 즐기고
48:59저 음악 너무 사랑합니다
49:00국가가 허락한 거 아니잖아요
49:01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49:02저도 국가가 허락했습니다
49:03어?
49:04저도 국가가 허락했다고요
49:05아 네
49:06전화번호 말고
49:07전화번호 말고
49:09하지마라 하지마라
49:10진짜
49:12사장님 근데 그게 제가
49:13언제까지 이렇게 만날 수는 없어요
49:14제가 이게 표정이 다 드러나는 방법이어서
49:16아 빨리 말아줘요
49:17아 미치겠네 진짜로
49:18아 짜 이런 거 짜
49:19어떻게 해야 돼?
49:20그러지 말아라
49:21아 그러지 말라고 하면 어떡해
49:22삼겹살도 안 나오고 생겼다 내가 보니까
49:23근데 썰렁한 것보단 나아
49:24싫어 싫어
49:25썰렁한 것보단 나아
49:26귀엽잖아
49:27아
49:28진짜 한 마리가 딸리는지
49:29한 마리가 딸리는지
49:30네?
49:31한 마리가 딸리는지
49:32감사합니다
49:34괜찮네
49:35마늘 더 좋아해요
49:36오우
49:37와우
49:43고
49:44와우
49:53아 맛있겠다
49:54맛이 없을 수가 없어
49:58오 맛있다
49:59맛있어?
50:00아니
50:01맛있어? 다행이네
50:06천재네 밤에 누나가 두번째날 만났나?
50:08뭐가? 내가 죽었나?
50:09응
50:10너 뭐하고 있어?
50:11죽은거 잘 참아?
50:12응
50:13난 근데 자기 죽을래?
50:14엄청 못 참거든
50:15이 분이 무슨 뜻으로 하는지를 알겠으니까 잘 참는다고 하는거지
50:17그게 참 돌이켜 보면 그 용기를 내지 않았으면 그 이유가 되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흘러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지금도 많이 해
50:25왜 해경이 용기가 모든걸 다 바꿔놨어요?
50:26네 용기를 내야되니까 프로필 나와가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준비틈에 있으면 안되지
50:30어쨌든 내 마음은 이쪽으로 가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50:39잘 됐네
50:41괜찮아 좀 여유를 갖게 됐는데 이제 내일이 마지막이기도 하니?
50:44해외가서 정말
50:45마지막이라고 하지마요
50:46아니 그러니까 제주도에서 마지막이라고
50:48제주도 오셨다고?
50:49당연히 마지막은 아니지
50:50제주도 또 오는데 제주도 성원에서 또 뭘 뭐
50:52저랑 코스요리 좋아합니까?
50:53응
50:55내가 단돌레집이 몇군데있거든
50:57같이 가보자
50:58오 데이트 진짜 많다
50:59소원은 할거같이
51:02오 소월데이트 너무 궁금하다
51:041주일 동안 진짜 많은게 있었는데
51:05맞아
51:071주일 뒤
51:34찾아
51:35뭐야 뭐야
51:36찾아
51:44마지막 선택인데
51:46최종 선택은 머스타드에서 진행됩니다
51:47기쁨이었고 행복하기도 했고
51:49좋았고 훌륭했고
51:50여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은 안할거고
51:52마지막까지 조금 더 생각을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51:55그 선택은 세연씨가 한거기 때문에
51:57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대화를 해봐요
51:58느낌?
51:59느낌으로요?
52:00어?
52:02진짜 알아?
52:04그 말임에 대한 생각이
52:05제가 생각했던게 이상이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