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렸다"...홍명보의 '마지막 도전' 운명은? / YTN

  • 14일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영수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맡게 된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이마지막 도전을 하기로 했다면서축구협회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울산 홈팬들은홍 감독과 축구협회를 향해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스포츠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십니까.


어제 울산 홈경기가 있었고 거기 갔다 오셨죠?

[기자]
그렇습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HD 홈경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K리그 선두권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인데 어제는 울산HD와 광주FC의 경기였고요. 어제는 울산이 2위였기 때문에 더 소중한 경기였겠죠. 그런데 아쉽게 지기는 했습니다.


어제 경기 내용보다는 홍명보 감독의 입장 발표에 관심이 끌렸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축구협회가 A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을 택했따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첫 번째 경기였습니다. 구단을 통해 기자들이 많이 확인을 해 보지 않았겠습니까? 홍명보 감독의 얘기를 언제 들을 수 있을까 이렇게 확인해 봤더니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고 어제 경기 전후로 하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고요. 그래서 저도 어제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부터 전해 드리면 기자들이 굉장히 많이 왔어요.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 지금 화면 나가고 있는데 여기가 꽉 찼어요. 심지어 책상이 없어서 의자만 갖다놓고 노트북을 쓰는 기자들이 있을 정도로 많았고 아까 말씀드렸죠. 광주FC와의 경기였는데 이정효 감독은 서울FC의 링가드 선수 때보다도 기자들이 많이 온 것 같다는 얘기도 했고 여담이지만 그런 분위기에 들러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뼈 있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울산 팬들이 많이 화난 것 같더라고요. 현장에 보니까 플래카드 붙여놓은 거 보니까요.

[기자]
화면으로도 나가고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제가 느꼈던 건 굉장히 많이 화 나 있구나, 울산팬분들이. 그런 걸 느꼈습니다. 리포트로도 여러 차례 보여드렸는데 경기 시작하기 전에 선수들을 소개하고 감독...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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