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7/11] / YTN

  • 15일 전
오늘 내륙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다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속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폭우가 지나고 이제 다시 폭염이 나타나는 건가요?

[캐스터]
네,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던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내륙은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는데요,

수도권과 영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이 한낮에 31도, 춘천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 대전 22.4도, 부산 21.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31도, 강릉 31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네, 그런데 더위뿐만 아니라 소나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소나기의 양은 전북과 경북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최고 40mm가 되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요,

강원과 경북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경남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8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네, 앞으로의 날씨도 궁금한데요, 자세히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당분간 내륙은 장마가 쉬어가며, 무더위 속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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