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저강도 도발 지속...내일 김일성 30주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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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최근 4.5톤급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우리 군은 기만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등북한의 크고 작은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내일은 김일성 사망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최근 북한 움직임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북한이 최근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주장했어요. 4.5톤, 탄두 무게만 4.5톤. 아주 작은 경차가 1톤 정도 되는데 4.5톤이면 상당한 무게네요

[양욱]
통상 우리가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마크-84 폭탄 같은 경우도 거의 1톤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통상 우리가 미사일 정도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탄두가 1톤 정도로 재래식 탄두일 경우에. 하는데 그것의 4배 정도에 이른다. 사실은 이게 대한민국이 먼저 개발했습니다. 현무-4라고 하는 미사일이 있는데 이것이 4톤 이상이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이것은 적의 지하 벙커, 지하 지휘부를 파괴하기 위한 그런 폭탄입니다. 결국 이것을 북한도 흉내낸 것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북한이 영상도 공개했나요?

[양욱]
이 발사에 관한 사진이나 영상은 일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이 미사일에 해당하는 것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미사일이 보통 우리가 KN-23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북한판 이스칸데르, 이 KN-23이라는 것이 가장 기본형이에요. 화성-11가라는 모델이고 이번에 발사한 거는 그걸 좀 더 크기를 늘린 화성-다라는 모델인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사가 됐습니다. 과거에 발사한 화성-11...

[양욱]
화성-11 가라는 미사일인데 조금 더 길어요. 그래서 가, 나, 다 이렇게 표현되는데. KN-24라고 불렸던 것이고야. 11가가 KN-24고 모양이 거의 비슷한데 살짝 더 길고 조금 더 두꺼운 그런 미사일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사거리와 탄두 중량이 더 나올 것이다. 원래 화성-11 다가 발사가 됐을 때는 사거리가 600~800까지 늘어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거 잘 지켜보셔... (중략)

YTN 양욱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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