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사헬 3국 정상, '사헬국가연합' 창설 합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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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군부가 통치하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3국 군정 수반들이 '사헬국가연합' 창설에 합의했습니다.

사헬 3국 정상은 현지 시간 6일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내고 "3국 간 통합을 더욱 진전시키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 사헬(사하라 사막 남쪽 주변) 지역의 이들 3국은 2020∼2021년 말리, 2022년 부르키나파소, 지난해 니제르 순으로 쿠데타를 통해 군정이 들어섰습니다.

이후 식민 통치를 했던 프랑스 대신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지난해 9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세 나라가 서아프리카 15개국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공동 탈퇴를 선언하는 등 3국 간 협력은 갈수록 공고해지는 양상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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