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또 회담..."외부세력 간섭 반대" / YTN

  • 그저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에 이어 한 달 반 만에 다시 만나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난 두 정상은 50분 동안 회담하며 우호를 과시했습니다.

시 주석은 양국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 수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외부 간섭에 반대하고 이 지역의 안녕과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사상 최고의 시기에 있다고 치켜세우고, 러시아는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거나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러시아가 참여하지 않는 어떤 형식의 회담도 무의미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70406181558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