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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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목사 청탁' 김창준 전 미국의원 부인 조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배우자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말 김 전 의원의 부인 제니퍼 안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안씨를 상대로 김 전 의원과 관련한 청탁이 최재영 목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들어간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 목사 측은 김 여사에게 명품백 등을 선물하며 김 전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국립묘지 안장 등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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