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사고 운전자, 역주행 인지했을 듯...사고 15분 후 지인에 전화" [Y녹취록] / YTN

  • 2개월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차량이 도대체 어떤 동선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또는 어디서 어떻게 움직였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한데. 저희가 그래픽 준비했습니다. 한번 올려주시고요. 차량 동선 보시면서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웅혁> 지금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시청 주변에 있는 호텔에서 저 차량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문제가 되었던 점은 왜 역방향으로 운전을 하게 되었는지, 그 부분이 상당히 의아스러운 대목이죠. 왜냐하면 저 공간을 저도 자주 다니는 공간인데 과연 그렇게 차가 빽빽하게 있고 그 구조 자체가 과연 역주행을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 역주행이 시작되었던 것이 가장 큰 미스터리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그런 탓이기 때문에 역주행을 본인이 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아마 인지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일단 되는데요. 그렇다고 봤을 때 역주행 상황을 빨리 원래대로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혹시 인위적인 노력을 했었을 가능성은 없었던 것인지.

그러다 보니까 그 공간만, 그 도로가 200m 남짓 되는 것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200m 공간을 빨리 회복하게 되면 역주행을 완전한 주행으로 하려고 하는 이런 상황은 아니었던 것인지.

그래서 지금 지도에 나와 있는 것처럼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상당히 어려운 역주행, 그 지역을 통과해서 결국은 시청역 1번 출구, 12번 출구에서 결국은 아주 센 충격이 있었기 때문에 아까 시작 전에 오토바이가 그대로 돌아가는, 충격을 가늠할 수 있는 것부터. 사인을 보게 되면 그 당시에 신고된 모습이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심장이 멈춰 있었다고 한다면 아주 심한 충격으로 추돌했기 때문에 역주행이 어떠한 연유로 과연 역주행이 일어난 것인지, 그것에 대한 조사도 함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앵커> 그런데 가해자는 60대 후반의 운전자로 경찰에서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이 됐고요. 그런데 40년 넘게 운전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조사가 됐거든요. 베테랑 운전기사일 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추측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이웅혁> 그러니까 결국 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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