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미국 해변서 2m 넘는 기이한 '개복치' 사체 발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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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미국 해변서 2m 넘는 기이한 '개복치' 사체 발견 外

최근 미국 한 해변에서 거대하고 기이한 외형의 물고기 사체가 발견돼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 미국 해변서 2m 넘는 기이한 '개복치' 사체 발견

미국 오리건주 시사이드 수족관은 "약 2.2m 크기의 후드윙커 개복치가 기어하트 해변에 나타났다"며 온라인에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에는 납작하고 둥근 거대한 회색 물고기 사체가 모래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뉴질랜드의 연구원 마리안 니가르드는 일반적인 바다 개복치보다 희귀한 '몰라 텍타'(Mola tecta)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라틴어인 텍타는 '숨겨진'이란 뜻으로 그동안 숨어있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남반구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드윙커 개복치는 최근 미국 태평양 해변에서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 한국인 '평균 지능지수' 세계 5위…1위는 일본

한국인의 평균 지능지수, IQ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윅트콤'(Wiqtcom)은 109개국 IQ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평균 지능지수는 110.80으로 109개국 중 5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112.30으로 일본이었습니다.

그 뒤를 헝가리, 대만, 이탈리아가 차지했습니다.

윅트콤은 "결과에 사용한 샘플에 왜곡이 생겨 해당 국가의 실제 평균 IQ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어느 나라의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한지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일본서 '전동 캐리어' 몰다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

여행용 가방에 전동 스쿠터의 기능을 합친 '전동 캐리어'에 걸터 앉은 채 이를 몰던 여성이 일본에서 무면허 운전 혐의로 단속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전동 캐리어는 전동 모터가 달린 여행용 가방으로, 최근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신종 상품이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후쿠시마 경찰서는 지난 3월 말 보도에서 전동 캐리어를 몬 중국 국적의 30대 유학생을 적발해 최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전동 캐리어가 소형 오토바이처럼 원동기가 부착된 자전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일본에서 전동 여행 가방에 대해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해 단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 미 아마존, 초저가 섹션 만든다…테무·쉬인에 '맞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사 사이트에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섹션을 만듭니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중국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사이트 첫 화면에 브랜드가 없는 다양한 품목의 섹션을 선보일 계획으로 이 품목들은 대부분 20달러 이하의 초저가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언제 이 초저가 섹션을 출시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가을부터 상품 등록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의 이런 시도는 중국 업체 테무와 쉬인의 공습을 막기 위한 가장 공격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고 CNBC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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