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 당권주자들, 연평해전 기념식 집결…안보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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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여 당권주자들, 연평해전 기념식 집결…안보 행보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최수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후보들이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보수의 핵심 가치인 '안보' 관련 메시지를 내겠다는 의도로 봐야겠죠?

충청·영남·인천 등 지역 표심 공략도 이어갑니다. 어제는 일제히 영남으로 달려간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당원의 40%가 몰려 있는 영남지역 표심, 현재 어디로 향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특히 한동훈 후보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났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만나지 못했는데, 박 시장을 만난 건 어떤 측면으로 볼 수 있을까요?

한동훈 후보에 대한 경쟁자들의 협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갈등설을 부각하며 '배신의 정치'라는 지적까지 나왔는데, 한 후보는 "내가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한동훈 대 반한동훈' 구도가 판세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경원 후보는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당 같은 야당이 있는데 힘이 분열되면 안 된다"고 당부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담긴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특정 세력에 의한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건데, 대통령실은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김진표 전 의장은 의도와는 다른 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을 확 늘리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전 대표가 단독 출마할 때 추대를 할지 찬반투표를 할지 결정은 미뤘는데요. 마침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을 두고 정부과천청사에선 여야의 장외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야당은 정부의 방송장악을, 여당은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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