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후배 성추행 논란' 이해인..."연인이었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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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번째 주제는 국내 여자 피겨 간판 이해인 선수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 손정혜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피겨 간판' 이해인 선수가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성추행이 아니라 후배와 연인이었다고밝혔습니다. 관련한 YTN 단독 리포트 먼저 보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여자 피겨 국가대표가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당사자는 '피겨 간판'으로 국제무대를 누빈 이해인 선수인데요.

음주는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성추행이 아니라 후배와 '연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빙상연맹에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꼭 엿새, 피겨 이해인 선수가 처음 카메라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달 이탈리아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신 것을 깊이 반성하고, 상처받고 실망한 가족과 팬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인 / 피겨스케이팅 선수 : 전지훈련 중에 술 마신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었고요. 정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요.]

하지만 후배 성추행 혐의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해당 선수와는 '연인 사이'였다는 겁니다.

애칭을 담아 주고받은 다정한 메시지도 여럿 간직하고 있는데, 둘 다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시작한 만큼 경각심이 부족했던 점은 인정했습니다.

[이해인 / 피겨스케이팅 선수 : 사귀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많이 괴로웠던 것 같아요. 성적 가해 행위나 성추행에는 전혀 없었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4대륙 선수권에서 우승하고,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는 등 '피겨 간판'으로 승승장구하던 이해인은 2년 뒤 올림픽 꿈을 아직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해인 / 피겨스케이팅 선수 : 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이 정말 너무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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