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신혼부부나 대학생을 비롯한 주거 취약층을 상대로 420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1년 6개월에 걸쳐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부동산컨설팅 업체 대표와 공인중개사 등 일당 184명을 검거해 최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전세 보증금을 시세보다 높게 설정해 빌라 임차인 200여 명에게서 전세 보증금 420억 원을 챙겼고, 미리 모집된 빌라 매수자들은 자기 돈을 들이지 않고 보증금과 똑같은 금액에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당이 이러한 방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부풀려 거래를 성사시킨 대가로 중간에서 받아간 수익은 28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신입 회사원과 신혼부부, 대학생으로 금융기관에서 목돈을 대출받아 보증금을 마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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