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만에 '펑'...리튬 소화기 없었나 [앵커리포트] / YTN

  • 어제
첫 번째 의문점, 공장에 리튬 소화기가 없었나 하는 부분입니다.

불이 난 공장은 리튬전지를 만드는 곳입니다.

리튬전지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려운데요.

공장이 리튬전지를 다루는 곳이었던 만큼, 소화기도 이에 대비한 것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게 상식적입니다.

그런데, 화재 발생 당시 직원들은 소화기로 화재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을 끌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공장의 소화기에는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조선호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어제) : 처음에는 배터리 부분에서 작은 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흰 연기 급격히 발화해서 작업실 공간 전체를 뒤덮는데 약 15초 밖에 안걸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작업자들은 처음엔 조금 당황하다가 소화기를 가져와서 끄는 작업까지 소화작업까지 하긴 했는데, 리튬이다 보니 소화능력이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YTN 엄지민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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