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 합동감식...스프링클러 없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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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발생한 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에 대해 관계기관이 현장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소방서와 수서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불이 난 집에서 작업하던 에어컨 기사는 용접 도중 불이 붙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감식반은 이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역삼동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2명이 다쳤고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꼭대기인 16층을 제외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 사업승인을 받았던 지난 2003년 당시 16층 미만 층에 대해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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