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공무원인데 망하게 해줘?"…대구 중구청 공식 사과 外

  • 7일 전
[핫클릭] "공무원인데 망하게 해줘?"…대구 중구청 공식 사과 外

▶ "공무원인데 망하게 해줘?"…대구 중구청 공식 사과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관할 구청 공무원이 매장 바닥에 맥주를 쏟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지역 구청장이 사과문을 올리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어제(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른 모든 행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킨집 사장 A씨는 최근 대구 중구청 직원 일행이 바닥에 일부러 맥주를 붓고 A씨 아내에게 폭언하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했다며,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일행 4명은 모두 중구청 공무원들로 확인됐습니다.

▶ 손흥민, 치매 투병 정금남 할머니 직접 만나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국전을 앞두고 치매를 앓고 있는 팬을 직접 만나 화제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손흥민이 84살 정금남 씨를 초대해 만나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정 씨가, 자신의 경기를 보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는다는 소식을 듣고 사인 유니폼과 에세이 등의 선물을 보낸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만남이 성사된 겁니다.

손흥민을 실제로 본 정 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손흥민은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선물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 팝스타 팀버레이크, 음주운전으로 미 경찰에 체포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미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8일,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날 법정에서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인데요.

팀버레이크가 받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팀버레이크 소속사 측은 그의 체포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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