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군 점령지 철수·NATO 가입 포기하면 휴전" / YTN

  •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평화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 군대 철수와 NATO 가입 계획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여기에 동의한다면 내일이라도 평화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철수를 요구한 자포리자, 헤르손, 도네츠크, 루한스크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5분의 1로, 러시아가 지난 2022년 병합을 선언했지만 완전히 점령한 상태는 아닙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두고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며 러시아의 참여와 열린 대화 없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의 글로벌 안보 모델은 이제 붕괴한 만큼 서방은 러시아와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 동결 자산의 이자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서방의 결정은 도둑질이라면서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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