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돼 연락드렸어요" [앵커리포트] / YTN

  • 12일 전
요즘 들어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는 문자가 또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바로 이 문자입니다.

"걱정이 돼서 연락했다"

항상 시작은 이렇게 운을 뗍니다.

마치 친한 사람처럼 살가운 어투로 말을 이어가는데, 결국은 주식 투자로 돈 벌게 해주겠다는 겁니다.

"자기 말 믿고 투자한 사람들이 2배 넘게 수익을 냈다" "손실이 나면 전액 보상해주겠다"면서

그동안 연구한 자료를 받고 싶으면 링크를 누르라고 현혹하는데 전형적인 스미싱 수법입니다.

스팸 차단을 해도 번호를 계속 바꿔가면서 거의 매일, 무차별적으로 뿌리다 보니 이 문자를 안 받은 사람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어떻게든 클릭을 유도하려고 "매일 문자 받는 게 지겹지 않느냐" "습관처럼 지운 건 아니냐"고 약도 올리는데,

걱정 그만하시고, 공해처럼 보내는 문자부터 당장 멈추길 당부드립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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