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통화정책 방향 튼 캐나다·유럽…美 연준의 선택은?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7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황순욱 앵커]
알아두면 좋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 이야기. 알쏭달쏭한 경제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시간이죠.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영상으로 저희가 잠시 보여드렸는데 주요 7개국 G7 가운데 캐나다가 금리 인하의 첫 깃발을 올렸습니다. 유럽 중앙은행도 금리를 내렸는데요. 세계적인 긴축 기조가 이제 완화되는 것이 아닌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금리 미국의 금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한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오늘 기사를 보니까 이것이 눈에 띄더라고요. 캐나다가 내리고 유럽 중앙은행이 내렸으면 이제 곧 미국도 내리지 않을까, 이런 느낌으로 여쭙습니다. 맞습니까?

[정철진 경제평론가]
저도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이미 미국 역시도 금리 인하에 급물살을 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제였습니다. 캐나다가 먼저 0.25%p 기준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선진 경제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가장 먼저 시작을 했었고요. 물론 그 이전에 스위스, 스웨덴이 있었는데 그다음 어제 밤이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 우리가 ECB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마찬가지로 0.25%p 인하를 하면서 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것은 미국, 미국의 연방 준비제도의 이사회인데 제가 왜 급물살을 탔냐고 이야기를 하면 어제 저렇게 ECB 같은 경우가 금리 인하를 하면 유로화가 약세가 되어야 되거든요. 해당국의 금리를 낮췄기 때문에 떨어지고 달러가 강세가 되어야 하는데 어젯밤에서 오늘 새벽은 오히려 유로화가 강해지고 달러가 약해졌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하느냐, 시간문제지 미국 너네도 이제 금리 인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에 시장의 배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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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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