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른 더위 기승, 서울 한낮 29℃...강원·전남 소나기 / YTN

  • 3개월 전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곳곳에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한때 강원과 전남에는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오늘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바깥 날씨는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서울에서는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8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원래 이맘때 한낮 기온이 27도인데, 벌써 넘어선 겁니다.

앞으로도 서울 기온은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가볍게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캐스터 뒤로 시민들이 그늘 밑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늘 밑에서는 기온이 얼마나 떨어집니까?

[캐스터]
네, 오늘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습도가 낮아서 이렇게 그늘 밑에서는 공기가 선선합니다.

제가 조금 전 햇볕이 내리쬐는 곳의 지표면 온도를 관측했을 때, 약 55℃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렇게 그늘진 곳에서는 35℃ 수준으로, 지표면 온도가 무려 20도가량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긴 시간 야외활동하신다면 이렇게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겠습니다.


어제도 서울에서는 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그럼 오늘이 어제보다 더운 건가요?

[캐스터]
네, 어제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서 낮 더위가 이어졌죠.

어제 서울 한낮 기온이 28.7도를 기록한 만큼, 오늘 서울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더운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그 밖의 지역에서도 기온이 높게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광주는 29도, 대구 27도까지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포항과 울산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지역도 있습니다.

강원 북부와 전남인데요.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지만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인데요.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 예상되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 (중략)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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