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가해자 논란 [앵커리포트] / YTN

  • 23일 전
20년 전, 전 국민에 충격을 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가 당시 일부 가해자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건데요,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이처럼 경찰서에 가해자들이 줄 지어서 고개를 숙인 채 바닥에 앉아있죠.

무려 44명의 남학생들이 1년 동안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신고하면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던 사건이었는데요,

당시 검찰은 성폭행에 직접 가담한 가해자 일부를 기소했고요, 나머지는 소년부에 송치하거나 풀어줬습니다.

그나마 기소된 가해자도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는 데 그치면서, 결국 한 명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결과에 전 국민의 공분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가해자 중 한 명이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청도군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해당 식당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식당 관계자까지 등장하며 댓글 공방이 벌어진 끝에 관계자가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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