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전셋값 고공행진...전세대란 현실화하나? / YTN

  • 24일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한연희 앵커
■ 출연 : 박원갑 KB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5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한정돼 있는 상황이죠. 이와 함께 아파트 매매가 또한 들썩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정부가 전세 안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아파트값부터 보겠습니다. 상승 조짐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 어떤 추이 보이고 있습니까?

[박원갑]
일단 거래량이 두 달 연속 4000건을 넘어섰어요. 작년 말에 많아 봐야 1800건 정도 되었던 것을 감안해보면 어느 정도 거래가 조금 회복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거래가 늘면 가격이 조금 오르겠죠. 그래서 지금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면 서울이 올 들어 1월부터 올랐거든요. 그런데 표본 통계는 좀 늦게 4월부터 올랐죠. 그런데 1% 정도 오른 것으로 나오고요. 그다음에 수도권 0.8% 정도, 지방은 거의 오른 게 없다. 그래서 지역별로 양극화라고 할까요?

이런 조짐이 좀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지금 일각에서 뉴스 보셨을 겁니다. 서울 전체로 거의 전고점을 다 돌파했다. 이건 약간 제 생각에는 조금 과장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점이 언제냐 하면 2021년 10월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공식 한국부동산원 통계가 따로 있어요. 거기에 보면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 서울은 고점 대비 84% 정도 회복을 했고요. 동남권이라고 하죠. 흔히 말하면 강남구가 포함되어 있는. 그곳은 좀 더 회복이 돼서 88% 정도, 수도권은 한 82%, 지방은 한 89% 정도로 회복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다세대, 다가구 쪽은 또 오른 게 없어요. 그래서 시장이 굉장히 차별화되는 모습이 있는데 지금 말씀드리는 건 주로 아파트에 한정해서 전해 드리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지금 매매가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신 거고 전세 가격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 5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세가가 이렇게 치솟는 것은 어떤 이유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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