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우비’ 입고 3시간 떼창

  • 14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임영웅 씨를 상징하는 하늘빛으로 물들었고요. 일요일에 비가 왔잖아요, 서울 지역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이에 10만여 명이 임영웅 씨를 보기 위해 이곳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었습니다. 안진용 기자님. 나훈아 씨 콘서트도 직접 가보셨고 이번에 임영웅 씨 콘서트도 가보셨는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수가 연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일단 앞서 누가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지 봐야 하는데 그룹 제외하고 솔로만 따져봤을 때는 일단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있었고요. 그리고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호령하던 싸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영웅. 대충 이 정도만 따져 봐도 저곳에서 공연을 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는데. 지금 저희가 공식적인 것은 10만 관객이 운집됐다고 했는데 사실은 이것을 훨씬 웃돕니다.

왜냐하면 임영웅 씨가 공연 중간에 공연장 밖에 있는 분들한테도 환호성을 외치니까 어마어마한 소리가 들렸어요.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도 상암 경기장 옆에 와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대기하는 인파도 적잖이 만 명 이상은 됐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정말로 이날 비가 와서 궂은 날씨였습니다. 하늘은 조금은 어두운 날씨였죠. 그런데 임영웅 씨를 상징하는 색깔이 하늘색이죠. 그래서 정작 이 공연장 안이야말로 정말 하늘빛이었던 아주 대단한 광경의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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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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