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정치권, 봉하마을 총집결..."통합·상생" vs "尹 정권 퇴행" / YTN

  • 18일 전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前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포커스 나이트 시작합니다. 오늘은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김준일 시사평론가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여야 모두 '노무현 정신 계승'이라고 말은 했는데 강조점은 달랐습니다. 먼저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황우여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노무현 전 대통령은)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하셨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하셨습니다. 모두에게 지금의 정치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좋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한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하되, 마지막 순간에는 국민이 위임한 권력, 국민이 지향하는바 그 뜻에 따라서 당연히 다수 의견에 따른 의사 결정을 해 나가야 합니다. 합의를 명목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 그것은 방치이지 정상이 아닙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통합·상생·타협의 정치".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타협과 합의를 이야기하면서도 "결국엔 다수 의견 따라야 한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노무현 정신을 해석하는 방식이 달랐던 것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호]
두 분 다 저는 아주 당연한 말씀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궁극적으로는 지역주의 타파를 통한 통합, 그다음에 국민의 갈등적인 요소를 융합하는 거고 그리고 세대의 갈등을 통합하는 정신이고 그 기저에는 또 기득권 타파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애초에. 그것이 이 세 가지가 노무현 정신의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이 들고. 오늘 국민의힘 황 비대위원장 마찬가지고 이재명 대표도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서 정치를 해야 된다. 다만 황우여 비대위원장께서는 소수당이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지금도 소수당이고 앞으로 22대 국회가 내일모레 개원을 하면 거기도 소수당인데 108석 정도밖에 안 되는. 그래서 대화와 타협을 하는 정치를 해야 되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다. 소수당이니까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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