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5/22] / YTN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동풍이 불며 선선했던 동해안 기온도 오늘은 크게 올라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6월 여름을 앞두고 날씨가 참 변덕스럽네요?

[캐스터]
네, 어제는 서쪽과 동쪽의 날씨가 확연히 달랐는데요,

서쪽이 여름처럼 더웠다면, 동쪽은 동풍이 불며 한낮에도 서늘했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태백산맥 동쪽의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낮겠지만, 강릉은 28도로 어제보다 7도나 높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16.7도, 대전 15.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6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예년 기온을 1~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늘 표정도 궁금한데요, 오늘도 맑은 하늘 기대할 수 있는 건가요?

[캐스터]
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지수가 높게 치솟겠고,

곳곳에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맑고 덥다고요?

[캐스터]
네, 남은 한 주간 맑은 가운데,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덥겠는데요.

금요일인 모레,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휴일에는 서울 등 곳곳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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