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새 수장으로 전영현 부회장을 위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아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메모리 사업부장과 삼성SDI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기존 반도체 부문장이었던 경계현 사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부회장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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