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경기도 김포시 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8일)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전임 김포시장의 뇌물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감정4지구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한 경찰은 지난 1월 전임 김포시장 측근 등 관계자 4명을 20억 원대 용역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4월 감사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임 김포시장이 민간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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