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록 바깥에서 뛰어놀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곳이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어린이날 풍경 살펴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나와 있습니다.


배 기자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종일 이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DDP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풍선 공연이 한창인데요 연일 환호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고 멋진 모양의 풍선을 손에 쥐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DDP는 계절마다 시민행사를 기획해왔는데요.

이번 봄 축제는 동물 보호의 취지를 담아 '디자인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연휴 기간 매일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색종이로 동물 가면을 만드는 디자인 동물 워크숍이 준비돼 있고요, 인기캐릭터와 함께 DDP 곳곳을 누비는 캐릭터 퍼레이드도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참가했던 어린이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박지호 / 경기 용인시 : 비행기를 잘 못 날려서 서운했는데 종이비행기 체험에 와서 국가대표팀에게 배워서 더 잘 날리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참 뜻깊고 보람찬 하루가 된 것 같아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국악관현악단이 동물과 관련된 노래로 음악회를 선보이고,

캐릭터와 함께 춤추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립니다.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김자영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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