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협치 하루 만에 대치/물가 둔화 체감할 때까지/경비원의 소송 / YTN

  • 4개월 전
뉴스퀘어 주요뉴스 정리해봅니다.

첫 소식은 '협치 하루 만에 대치'입니다.

21대 국회 이야기입니다.

이태원특별법에 전격 합의하면서 협치의 시대를 여나 했더니, 숨진 해병대원 특검법을 야권이 강행처리하면서 하루 만에 다시 대치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어제 본회의로 가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각 교섭단체 대표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의장석으로 나옵니다.

이태원특별법에 합의해 표결 처리하면서 의사일정은 끝나는데 조용히 뭔가를 상의하는 세 사람, 상황이 긴박해 보입니다.

구조하다 숨진 해병대원, 채 상병 특검법안 상정안건이 야당 주도로 올라온 겁니다.

김진표 국회의장, 표결에 부칠 것인가를 두고 두 원내대표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의를 마치고 두 원내대표가 의장석에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의장석을 내려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다시 의장석을 뒤돌아보면서 뭔가 불만 섞인 제스처를 취하기도 하는데요.

결론은 어떻게 났는지 볼까요?

[김진표 / 국회의장 : 마무리가 돼야 하기 때문에/ 표결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야당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나왔고, 여당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여당에서 원내 협의를 이끄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네요.

이렇게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은 처리가 됐지만, 국회엔 다시 대치 전선이 형성됐고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대단히 유감입니다.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입니다.]

고공행진하던 물가가 주춤! 둔화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잘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정미 / 서울 응암동 : 가격을 봤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들었다 놨다만 하고 내려놓은 거예요.]

과일값은 여전히 2배로 오른 상황이죠.

물가라는 게 내리지 않는 한 체감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겠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대응하겠다며 대통령실이 TF를 구성했습니다.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 국민들께서 물가 안정을 실제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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