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李 첫 회담...협치 물꼬냐, 빈손이냐? / YTN

  • 9일 전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영수회담. 지금 현재 시각이 오후 1시 59분이니까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의 관심이 온통 여기에 쏠려 있는데요. 회담이 끝나고 양측의 표정은 어떨지,협치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이번 영수회담의 의미와향후 정국 상황까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드디어 두 사람이 만납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하는 영수회담이잖아요. 그런 만큼 정치권의 관심이 정말 큰데요. 이번 회담의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김 교수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김형준]
상황에 대한 나름대로의 설명이 필요하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이재명 대표가 8번 정도 영수회담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모두 다 거부됐는데 역시 민심의 회초리가 굉장히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참패를 당하고 나서 대통령이 민생 수습 차원에서,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그동안 윤석열 정부에게 많이 요구됐었던 부분 중 하나는 협치에 대한 회복이었거든요.

더 나가서 정치 복원. 이 두 가지의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게 그동안 집권 2년 동안 전혀 작동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고요. 나름대로 정치를 복원시키고 협치를 회복해야지만이 민생이 결국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근 2년 만에 만나는 거지만, 대선 끝나고 나서. 국민들이 바라보는 건 아주 특정한 쟁점보다는 어떻게 정치가 복원돼서 우리 민생을 좀 살릴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그런 구체적인 안들이 나왔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나 의제가 많기 때문에 이번 한 번 가지고는 저는 안 될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일단 물꼬를 텄으니까 정례화를 하든 어떤 형태로든 간에 다양한 방식이 있거든요. 그걸 통해서 더욱더 협치를 다졌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배 소장님께서는요?

[배종찬]
결과적으로는 이 회동이 성사된 가장 큰 배경은 총선 결과라고 봐야 되겠죠. 결국 민심인 것이고. 그렇다면 총선, 또 소통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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