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을 비출 성화가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현지 시간 26일 그리스 아테네의 역사 유적인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그리스 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성화를 인수했습니다.
지난 16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일간 그리스 전역에서 진행된 봉송 의식을 마친 뒤 프랑스 성화 인수단에 전달됐습니다.
에스탕게 위원장은 "화려하면서도 보다 책임감 있는 올림픽을 열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이벤트가 우리 시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화는 아테네에 있는 주그리스 프랑스 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27일 프랑스의 대형 범선 벨렘호을 타고 바다를 건너 다음 달 8일 개최국 프랑스의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도착합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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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탕게 위원장은 "화려하면서도 보다 책임감 있는 올림픽을 열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이벤트가 우리 시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화는 아테네에 있는 주그리스 프랑스 대사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27일 프랑스의 대형 범선 벨렘호을 타고 바다를 건너 다음 달 8일 개최국 프랑스의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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