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尹-이재명 첫 회담...29일 대통령실서 개최 / YTN

  • 3개월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 영수회담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양측 발언 직접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홍철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 대통령께서도 회담의 준비를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대통령께서도 지금 이 대표님과의 만남 속에서 어떤 모멘텀을 찾으시려고 하고 계시다는 말씀 정도로 갈음하겠습니다.]


이렇게 양측이 의제를 둘러싸고 그동안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었는데. 의제 조율을 둘러싸고 샅바싸움이 그토록 치열했던 것. 그런데 하루 만에 이렇게 의제 조율 없이 그냥 만나기로 급진전을 이뤘거든요. 어떤 배경이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정옥임]
그러니까 처음에 의제를 조율하면서 25만 원 그다음에 채 상병 특검과 관련한 것, 그다음에 거부권과 관련해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을 의제로 해서 미리 그것에 대한 확답을 얻으려고 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진전이 안 나왔는데 느닷없이 마치도 본인이 통 크게 양보하는 것처럼 의제에 대해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조율하지 않고 하겠다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다음 주에 영수회담은 열리는데요. 의제 조율이 없다 내지 의제가 없다고 하는 건 또 어떻게 해석하자면 그날 영수회담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그 얘기를 다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자기가 원하는 주제에 대해서 다 언급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자신의 대권을 염두에 두고 영수회담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통 크게 양보했다는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한 것 아니야? 이런 식의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 큰 결단을 내린 듯한 모양을 연출하는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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