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오늘로 파리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영과 배드민턴, 높이뛰기 등 종목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에 도전하는 태극 전사들은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영 간판 황선우와 김우민은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임을 확인했지만,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올림픽 메달을 위해서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한 번 더 넘어야 합니다.

김우민은 호주 오픈에서 세계적인 강호 사무엘 쇼츠와 올림픽 전초전을 치르고,

황선우도 다음 달 국제대회 출전을 검토하는 등 실전 경험도 쌓고 있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각종 메이저 대회를 많이 뛰면서 경험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싶어요.]

최근 네 번의 국제대회에서 2번 우승하며 건재를 알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남은 100일 동안 최상의 몸 상태를 드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미 세계 최고의 기량은 입증한 만큼, 부상 변수만 극복한다면 1994년 방수현 이후 30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은 쉼 없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 36 이상을 뛰어넘는다면, 한국 육상 사상 첫 트랙·필드 종목 메달이라는 새역사를 쓸 수 있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 준비 열심히 해서 후회 없이 준비한 만큼 진짜 끝까지 살아남아서 올림픽 메달 꼭 가져올 거고요.]

이밖에 항저우 3관왕에 오른 양궁 임시현은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개인전까지, 다관왕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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