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전공의들, 복지차관 고소…"경질 전엔 복귀 안 해" 外

  • 2개월 전
[이슈5] 전공의들, 복지차관 고소…"경질 전엔 복귀 안 해"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9주째 병원을 떠나있는 전공의들이 오늘(15일)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습니다.

전공의 1,360명이 모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권, 직업 선택의 자유, 강제노역을 하지 않을 권리가 침해됐다는 이유입니다.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엔 병원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홍서현 기자입니다.

경찰이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9명을 추가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튜버에게 돈이나 차량을 제공하고, 투표소까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요즘 '기후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적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작물 값이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와 비료 등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그 파급 효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작물 값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먹거리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 쌓여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서형석 기자입니다.

중국 공안에 열 달 동안 구금돼있다가 풀려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손준호가 그라운드 복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아마추어 리그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뒤 프로팀에 복귀한다는 계획인데요.

대한축구협회는 손준호의 신청을 받아, 선수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23세 이하 아시안컵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5일) 밤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합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전통의 라이벌 일본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격돌하는데요.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우리 대표팀이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어온 올림픽 본선 진출의 역사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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