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 대통령, 내일 총선 입장 발표…참모진 인선 고심

  • 2개월 전
[여의도1번지] 윤 대통령, 내일 총선 입장 발표…참모진 인선 고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형주 전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포인트 떨어져서 32.6%로 집계됐습니다. 총선 이틀 후인 12일 일간 지지율은 28.2%까지 떨어졌는데, 취임 후 가장 낮은 일간 수치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총선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회의 발표 형식 어떻게 보십니까? 어떤 내용에 특히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십니까?

총선 참패 후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등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조기 인적 쇄신에 나설 거란 관측과 달리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내일 인적 쇄신에 대한 입장도 밝힐까요?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 면면, 어떻게 보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이정현 전 의원이 총리와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하마평 면면을 보면 윤 대통령이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이 있는지 우려된다"면서 대통령실 인사개편은 국정 기조 전환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재명 대표에 이어 조국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내부 정비가 우선"이라고 답했는데요. 조 대표의 회동 제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과 야권 대표들과의 회동 성사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내에서 '관리형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는 주장과 5월 말쯤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를 뽑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요.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현재 최고위원회가 없는 만큼,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생환한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당선인 등 비윤계 중진들과 김재섭, 김용태 당선인 등 30대 정치인들이 차기 당권 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권 경쟁을 통해, 친윤계에 쏠렸던 당내 역학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의 출국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종섭 특검법' 내용을 채상병 특검법에 반영한 수정안 처리도 검토 중인데요. 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 드라이브, 어떻게 보십니까?

윤재옥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서 국회의장이 해외 공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면 양당 원내대표 간의 만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여당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립니다. 어떻게 대응하리라고 보십니까?

조국혁신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조국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후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비례 12석을 차지한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할지도 관심입니다. 교섭단체 조건인 20석을 맞추기 위해 조국혁신당 중심으로 소수정당들이 뭉치거나, 국회법을 고치는 시나리오도 거론되는데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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