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정세,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광 중동 전문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확전으로 갈 것이냐, 일단락될 것이냐. 지금 갈래길에 서 있는 느낌인데 어느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세요?
[성일광]
일단 이스라엘은 지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정중하게 이번에는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고요. 사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통화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란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분위기가 바뀌면서 지금은 이스라엘이 한발짝 빠져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대응이 잠깐 주춤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그렇게 요청을 했고. 이스라엘 입장에서 지금 그렇게 나쁜 상황이 아니다. 왜냐하면 350기의 탄도미사일, 드론, 순항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지만 사실상 거의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 이 상황에서 굳이 이란의 본토를 이스라엘이 공격한다면 그 공격에 대한 이란의 재차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고요.
그러면 결국 중동지역 전체가 사실상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양상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도 상당히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일단 한숨을 돌린 다음 어떻게 이란에 대해서 대응을 할 것인지를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에 한발 물러선 그런 모습인데 네타냐후 총리랑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까지 계속 밀당이라고 그럴까요. 계속 신경전을 해왔는데 이번에 그러면 두 정상이 봉합되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성일광]
그렇습니다. 사랑과 증오의 사이라고 할까요. 무기도 많이 주고 바이든 대통령이 정말 전폭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 총리가 때로는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든지, 예를 들자면요. 그래서 전혀 말을 듣지 않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415122252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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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광 중동 전문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확전으로 갈 것이냐, 일단락될 것이냐. 지금 갈래길에 서 있는 느낌인데 어느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세요?
[성일광]
일단 이스라엘은 지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정중하게 이번에는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고요. 사실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통화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란 본토를 공격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분위기가 바뀌면서 지금은 이스라엘이 한발짝 빠져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대응이 잠깐 주춤하고 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그렇게 요청을 했고. 이스라엘 입장에서 지금 그렇게 나쁜 상황이 아니다. 왜냐하면 350기의 탄도미사일, 드론, 순항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지만 사실상 거의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 이 상황에서 굳이 이란의 본토를 이스라엘이 공격한다면 그 공격에 대한 이란의 재차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고요.
그러면 결국 중동지역 전체가 사실상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양상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로서도 상당히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일단 한숨을 돌린 다음 어떻게 이란에 대해서 대응을 할 것인지를 생각도 하고 고민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에 한발 물러선 그런 모습인데 네타냐후 총리랑 바이든 대통령은 지금까지 계속 밀당이라고 그럴까요. 계속 신경전을 해왔는데 이번에 그러면 두 정상이 봉합되는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성일광]
그렇습니다. 사랑과 증오의 사이라고 할까요. 무기도 많이 주고 바이든 대통령이 정말 전폭적으로 이스라엘을 지지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네타냐후 총리가 때로는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든지, 예를 들자면요. 그래서 전혀 말을 듣지 않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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