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 4696표에 담긴 민심

  • 26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해찬 공동 선대위원장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인물들을. 이른바 양문석, 김준혁 당선인들의 논란 때문에 한 10석 정도 날아간 것 같다, 이런 표현은 당내에서 나왔고 이해찬 선대위원장 쓴소리를 했던 저 목소리까지 만나봤는데요. 이현종 위원님. 어제 SNS에 이화여대 혹은 이대생 성상납 관련해서 빠른 시일 내에 직접 찾아뵙고 사과하겠다고 했는데. 오늘은 이것을 언론을 통해서 언론을 겨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악의적으로 혹은 어긋난 발언들이 있다. 고소·고발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김준혁 당선인이 결국은 이렇게 본인의 입장을 많이 바꿨네요. 발언했던 내용들이 역사적으로 어긋난 발언이 아니라고 했는데. 선거 전에는 낮은 자세를 하다가 바로 당선되자마자 이제는 다시 역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이끌어 나가는 거예요. 결국은 이것이 조금 전에 이해찬 대표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것이 당선되고 나니까 상황 자체가 다른 거예요. 양문석 당선인도 본인 지금 언론 하기 위한 법을 제1호 법안으로 내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들 이렇게 민심에 할 때는 하다가 결국 당선되고 나니까 이제는 다시 역공을 하고 있는 건데. 기가 막힙니다. 바로 이런 것들 때문에 저희가 선거 전에도 어떤 이런 분들에 대한 판단을 이야기했는데 어쩌겠습니까. 결국 수원정에서 후보로 뽑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존중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은 일단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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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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