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운명의 날 밝았다…총선 관전 포인트는?

  • 2개월 전
[뉴스특보] 운명의 날 밝았다…총선 관전 포인트는?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 모두 50여 곳을 경합지로 꼽았는데요.

유권자의 3분의 1은 사전투표를 마쳤고, 본 투표율은 현재 12시 기준 18.5%입니다.

민심은 어떤 선택을 할지, 두 전문가 모시고 판세 읽어보고 총선 이후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김형주 전 의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종변수는 투표율일 것 같은데요.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인 31.28%였습니다. 최종 투표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가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가 유리하다는 선거판의 공식이 있는데, 이번에도 통할까요? 이제는 유효하지 않은 공식이라는 분석도 있고요?

20·30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궁금합니다. 지난 대선에선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는데요. 이번에는 중도층이랑 무당층 비율이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제1야당 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목표치를 과반, 150석 이상으로 제시했고, 대외적으로 목표 의석 언급을 꺼려온 국민의 힘도 다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두 분께서는 어느 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보세요?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과반 여부에 따라 정치적 입지도 많이 바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비례정당 이야기도 해보죠. 조국혁신당의 성적표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의미있는 지지율, 본투표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의 성적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옥중 출마를 한 송영길 대표의 소나무당도 얼마나 득표를 할지 관심인데요?

이제~ 격전지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경찰 출신 류삼영 후보와 4선 중진 나경원 후보가 대결하고 있죠. 이재명 대표가 본인 지역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한데, 표심 어떻게 움직이고 있다고 보세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도 상징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부상했는데요. 용산의 표심이 관심받는 이유겠죠?

경기 성남분당갑도 살펴보죠. 대선 주자 출신 현역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에 노무현 전 대통령 최측근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도전장을 냈는데, 7번의 총선 중에 보수 정당이 6번 당선된 곳입니다. 이번에는 어떨까요?

민심 가늠자로 불리는 충청 지역 살펴볼까요. 충청 지역에서도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관심입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6선을 노리는 현역의원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세 번 연속 맞붙었습니다. 민심의 변수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수도권에 이어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 부산 지역에선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경남 지역에선 김해와 양산까지 10개 지역구가 낙동강 벨트로 꼽히는데요. 이쪽 판세는 어떻습니까?

이번 총선에서 '친정'을 나와서 제3지대로 출마한 여야 전 대표들의 생환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준석, 이낙연, 송영길 전 대표들의 총선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윤석열 정부의 관료나 참모 출신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입니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 해운대 갑에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역시 국민의힘 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경기 용인 갑에서 여의도 입성을 노리고 있는데요. 당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이번 총선이 지닌 의미를 짚어보면서, 총선 이후 정국 전망으로 이 시간 마무리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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