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전투표소도 윤대통령 겨냥…제3지대도 '한 표'

  • 3개월 전
조국, 사전투표소도 윤대통령 겨냥…제3지대도 '한 표'
[뉴스리뷰]

[앵커]

제3지대도 저마다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갑자기 계획을 바꿔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부울경 지역 선거 유세 후 오후에는 부산 강서구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사전투표한 곳으로, 조 대표는 당초 이튿날 오전 부산 동구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계획을 바꿨습니다.

"조국혁신당이 4월 10일 총선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가 이 장소를 택했다라는 걸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홍대와 망원 등지에서 젊은층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거대 양당과 조국혁신당을 차례로 비판하면서 상식적인 후보들로만 가득찬 녹색정의당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대화와 합의의 민주주의 복원이라는 시대정신 역시 중요 가치로 생각해 주시고 저희 새로운미래를 다시 한번 살펴봐주셨으면…."

서울과 경기 화성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마친 개혁신당은 젊은층과 중도층에 구애했습니다.

"아직까지 혹시 투표 결정 못 한 젊은 세대, 또 소신 있고 용기 있는 정치를 바라는 중도층이 계신다면은 꼭 저희 기호 7번 개혁신당을 선택해 주십사…."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제3지대 #조국 #사전투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