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문 열어 넘어뜨린 운전자 '실형'

연합뉴스TV

: 연합뉴스TV

1 조회
시비붙은 오토바이 운전자 문 열어 넘어뜨린 운전자 '실형'

무면허로 운전하다 시비가 붙자 운전석 문을 세게 열어 오토바이 운전자를 다치게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수상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자신의 차량 운전석 쪽으로 가깝게 정차해 부딪힐 뻔 하자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운전석 문을 강하게 열어 B씨를 넘어지게 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행인들이 보는 앞에서 B씨에게 욕설을 해 모욕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운전 #시비 #욕설 #운전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