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공동성명 "북 포탄·미사일 수출 강력 규탄"

나토 공동성명 "북 포탄·미사일 수출 강력 규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진행 중인 나토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심화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 등의 지원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돕고 있다면서 이런 행위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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