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거스. 오늘은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받던 중에 호주 대사로 임명됐었던 이종섭 전 장관. 결국 귀국 8일 만에 사퇴를 했는데요. 지금 외교부가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이 있었다 이렇게 밝히기는 했는데. 이게 당과 대통령실 간에 뭔가 조율이 있었겠죠?

[정옥임]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본인이 사의가 강력히 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교감이 있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YTN에서 취재해 봤더니 한동훈 위원장이 이종섭 대사의 사의를 직접 요청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통령실 그동안 굉장히 강한 입장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사의 요구를 받아들였어요. 그만큼 뭔가 총선 위기감이 크다, 이런 인식이 생긴 걸까요?

[김형주]
최근에 드러난 현상 중 하나는 어쨌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료계와 대화하고 난 바로 직후에 대통령실에서 사실 전공의들이 바로 그다음 날 패널티를 먹게 되어 있는데 유연하게 대처해 달라. 이렇게 대통령께서 한덕수 총리한테 얘기한 것부터 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요청하는 것. 저는 지금은 선거가 시작되는 무렵이기 때문에 단순히 그 목소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 개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전방에서 뛰고 있는 각 후보들의 아우성이라고 봐요. 그 많은 아우성들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대표해서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보고. 그런 목소리 자체가 대통령실에서도 여전히 매일매일 모든 언론이 공표하고 있는 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여론의 추이도 보고 계실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렇게 가서는 수도권부터 지난 21대 총선 못지않은 참패가 예상될 수 있다, 이런 판단이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야당에서는 여전히 사퇴 말고 해임 시켜야 된다. 이렇게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사의를 표명해서 사표가 수리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 이슈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에 범야권 200석도 등장하는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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