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지율' 국민의힘 28% vs 민주당 47% / YTN

  • 7개월 전
지역구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보면 국민의힘 32%, 민주당 43%로 나왔는데, 특히 경기·인천에선 국민의힘 28%, 민주당 47%를 기록해 여당 약세가 뚜렷한 것으로 YTN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미래 28%, 조국혁신당 25%였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들어선 가운데, YTN은 여야 거대 정당 가운데 누가 더 공천을 잘했는지 물었습니다.

민주당이 더 잘했다 33%, 국민의힘이 더 잘했다는 29%였습니다.

양당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31%였습니다.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더 잘했다는 유권자가 65%, 진보층은 민주당이 더 잘했다 60%였는데, 중도층은 두 정당이 비슷하다 42%, 민주당이 더 잘했다 35%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달 10일 총선에서 어느 정당의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4%포인트 오른 43%, 국민의힘은 3%포인트 낮아진 32%였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국민의힘 34%, 민주당 43%, 경기·인천에서 국민의힘 28%, 민주당 47%로 여당 약세가 뚜렷했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은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20%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이 3주 전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올라 25%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한 유권자 53%는 지지하는 비례 정당이 한 달 전과는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등장이 표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계속 지지할지 알아봤더니 비례대표의 경우 국민의미래(93%), 조국혁신당(94%) 지지자들은 확고한 입장이었지만, 민주연합(82%) 지지자들은 상대적으로 표심이 바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이재명 대표가 33%,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1%였습니다.

YTN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전국 유권자 1,003명을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전체 질문지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지경윤 박유동


- 조사의뢰 : ...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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