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전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㉚ 참나물 페스토 파스타
 
페스토는 바질에 잣, 올리브오일을 넣어 갈아 만든 소스입니다. 잘 삶은 면에 페스토를 넣어 버무리면 금세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할 수 있는, 마법의 소스죠. 그만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는 토마토나 크림소스처럼 쉽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든 페스토를 맛보면 그 매력을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신선한 허브와 잣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근사한 풍미를 자랑하거든요. 게다가, 만드는 법도 정말 쉽고 조리 시간도 10분 이내로 간단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바질 대신 파슬리나 고수, 민트같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허브를 사용해도 좋아요. 
 
오늘은 참나물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를 소개할게요. 참나물은 진한 초록색으로 페스토 특유의 색감을 살릴 수 있는 데다,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고마운 재료거든요. 다음으로 중요한 재료는 잣입니다. 나물의 씁쓸한 맛을 중화시키고 고소한 맛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땅콩이나 피스타치오, 또는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조리 방법은 준비된 재료를 푸드 프로세스나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참...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7090?cloc=dailymotion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