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만든다

국방부,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만든다

국방부가 교육부와 협력해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를 만듭니다.

국방부는 오늘(11일) 군인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민고등학교를 모델로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민고등학교는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일반형 사립고로, 군인자녀와 해당 지자체 지역에서 학생을 선발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국방부는 한민고가 가진 노하우와 전문성을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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